(이 문제에서 '영원한 축소의 방을 탈출하였다'고, 전 문제에서 탈출 가능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야기 진행 상 탈출한게 더 나을 거 같아서 탈출했다고 가정하고 시작합니다.)
영원한 축소의 방.
소름끼치는 공포였다.
그들은 마지막 친구까지, 방이 소멸하기 직전에 사다리로 밖에 도착했다.
아니 이게 웬 일?
보였던 하늘은 진짜가 아니었다.
원형파이가 또또 함정으로 하늘처럼 보이게 씌워놓은 비닐막일 뿐이었다.
그들은 가까스로 영원한 축소의 방을 탈출했는데, 또 방에 갇혀있었다!
그곳에는 사람수만큼 딱 맞게 이상한 기계가 있었다.
안전하지 않을 거라는 불길한 예감이 들긴 했으나, 모두 기계 앞에 서서, 기계를 관찰해봤다.
순간! 모두가 서서히 투명해지다가... 그냥 사라졌다.
그렇다. 이 세계에서 없어졌다. 안 보였다. 말그대로, 투명인간이 된 것처럼.
그들은 주방에 도착했다. 웬 주방이지?
주방에는 먹을게 많았다. 맛있는 것도 많았다.
원형파이가 놔두었을것이 뻔하지만, 그들은 다 먹었다.
맛있게 먹었다.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고 있었다...
가 아니고, 한 친구가 갑자기 쓰러졌다.
다른 친구들이 급하게 그를 불렀다!!
"이...ㄱ...거....ㅁ...뭔...지...ㅂ...봐봐...."
쓰러진 친구가 손을 벌리자, 그 안에서 처음 보는, 깨끗한 천보따리가 있었다.
"ㅇ...이게....음...ㅅ...식...ㅇ...에...있었...ㄴ...나봐..."
보따리를 열어보니, 노란 쪽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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