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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제가 매스펀에 들어오게 된 계기 (TMI)
아인수타인 2020.04.25 11:36 조회 842

제가 수학동아를 구독한 건 2016년 9월호부터지만, 그 땐 제 수준에 수학동아가 좀 어려워서 관심 있는 기사 (예를 들면 퍼즐 같은)만 골라 읽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2년이 지난 2018년 9월에 폴리매스 기사를 봤습니다. 그래서 흥미를 느끼고 폴리매스에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폴리매스 문제도 물론 관심을 끌었지만, 정작 제 관심을 더 끈 건 매스펀이었습니다. 오일러님이라면 알겠지만(사실 오일러님이 어떻게 아셨는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7살 때부터 문제를 내는 것을 즐겼습니다(그 때부터 글 쓰는 걸 알아서 그렇지 그림 그리는 형식, 이를테면 미로 같은 형식의 문제 내는 건 그 이전부터 즐겼습니다). 그러나 뭐 예상은 하셨겠지만, 당연히 거의 아무도 안 풀어줬죠. 그래서 전 문제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매스펀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리고 매스펀에 문제를 내 봤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풀어 주시더군요. 당연히 전 매스펀을 즐겨 7살 때부터 쌓인 걸 한풀이하듯이 문제를 냈죠. (매스펀 1차 전성기가 정확히 제가 들어온 시점인 18년 9월인데, 아마 그게 우연은 아닐 거 같군요.)

  • 폴리매스 문제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문의 02-6749-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