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나라에 사는 알락할미새와 노랑할미새는 어느 날 학교에 가던 도중 못 보던 동굴을 발견했다
"어! 이거 뭐냐? 들어가보자!" 알락할미새가 말했다.
"야! 이상한 데 들어갔다가 큰일나면 어떡해!" 노랑할미새가 말렸지만 알락할미새는 동굴로 들어가버렸다. 노랑할미새도 하는 수 없이 동굴로 들어갔다. 그때, 갑자기 동굴 문이 쾅 닫히며 바닥이 사라져 두 친구들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정신을 차려 보니 앞에 커다란 곰이 있었다.
"야! 너희, 내 보금자리에 함부로 들어오다니! 너희들을 노예로 부려 먹으며 혼쭐내 주어야겠어!" 곰이 말했다.
"근데 부려먹어도 밥은 줘야지!" 알락할미새가 말했다.
"아, 좋아! 그러면 밤하고 도토리를 주지. 밤하고 도토리는 다 합해서 52개다! 1시간 후에 일 좀 해야 하니까 잘 먹어라!" 곰이 말하고는 동굴 깊숙히 들어갔다.
도토리와 밤의 개수의 비는 8:5이고, 노랑할미새는 도토리 전체의 8분의 5, 밤 전체의 5분의 3를 가졌다고 할 때, 알락할미새가 가진 도토리와 밤의 개수를 각각 구하시오.
*사진은 알락할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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