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잘 못해서 속상하다고요? 수학을 잘하는 사람에게 질투가 난다고요?
괜찮습니다! 조난숙 한성대학교 상상력교양대학 교수님도 그랬거든요.
수학이 좋아 수학교육과에 입학했지만, 그곳에서 ‘수학 천재’들을 보며 질투심이 생겼죠.
하지만 수학 천재가 아니어도 세상에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많았습니다.
조 교수님은 수학을 도구 삼아 더 행복한 일을 하기로 했죠.
그래서 선택한 게 상담심리학입니다.
두 학문의 만남이 어색해 보이지만, 조 교수님은 수학과 심리학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합니다.
인간의 마음에도 수학처럼 공식이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