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계는 데카르트가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평소 몸이 허약하던 데카르트가 침대에 누워서 천장을 보는데 파리가 보였다고 한다.
파리의 위치를 어떻게 정확히 나타낼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격자를 이용해서 파리의 위치를 나타내는 방법을 떠올렸다.
이런 좌표계를 소중히 여기며, 문제 본론으로 들어간다.
원형파이는 컴퓨터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작은 날벌레가 컴퓨터 화면에 와서 앉았다.
원래라면 호들갑을 떨 원형파이인데,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다.
"내가 잡기는 싫으니까, 다른 사람한테 위치를 알려주고 잡으라고 해야지~"
이렇게 해서 원형파이는 데카르트와 같은 상황이 되었다.
날벌레는 다리가 6개라 하자. 그리고 너무 작아서 어떤 칸을 차지할 수 있는 건 다리밖에 없다.
격자로 나누는데, 위치를 격자가 아니라, 격자 내부의 공간으로 나타낸다고 하자.
1,1 | 1,2 | 1,3 | 1,4 | 1,5 |
2,1 | 2,2 | 2,3 | 2,4 | 2,5 |
3,1 | 3,2 | 3,3 | 3,4 | 3,5 |
4,1 | 4,2 | 4,3 | 4,4 | 4,5 |
5,1 | 5,2 | 5,3 | 5,4 | 5,5 |
이런 식의, 좌표계가 아닌 격자계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날벌레의 위치는 최소 몇 개의 격자로 나타낼 수 있을까?
최대로는 몇 개의 격자로 나타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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