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Z 1)
첫번째 게임은 52장의 플레잉 카드로 하는 블랙잭! 딜러는 카드 더미에서 임의의 카드 2장을 뽑아 마주 앉은 두 사람에게 나눠준다. 각자 자신의 카드를 확인한 후 딱 한 번 카드를 더 달라고 요청하거나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두 사람이 더 이상 카드를 받지 않을 때카드에 적힌 숫자의 합은 항상 21보다 작거나 같아야 하며, 숫자의 합이 큰 사람이 승리한다. 이때 A는 1 또는11로 취급할 수 있고, K, Q, J는 10이다. 탁일과 윤재는 2장의 카드만 받고 더 이상 카드를 받지 않았다. 윤재의 카드가 (A, 7)일 때, 탁일이 승리할 확률은 얼마인가?
QUIZ 2)
블랙잭에 지친 탁일은 옆 데이블로 갔다. 사람들이 열심히 박수를 치면서 369를 하고 있다. 탁일은 구경만 하고 싶었지만 또 끌려들어가고 말았다. 총 4명이 게임을 할 때, 네번째 사람인 탁일이 250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치게 되는 박수의 횟수는 얼마인가? 1라운드는 첫번째 사람부터 시작해 한 바퀴 돌아 다시 첫 번째 사람으로 돌아오는 걸 말한다.
수리논술문제)
겨우 369에서 빠져나온 탁일에게 동준과 성빈이 상냥히 다가와 포스텍의 전통 '이진수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진수 게임은 369와 같이 둥글게 앉아서 숫자를 하나씩 늘려가는데 그 숫자를 이진수의 표기법으로 말하는 게임이다. 예를 들어 4명이 게임할 때 첫 번째 사람은 1을 말하고, 두번째 사람은 십진수 2 대신 이진수 10의 1을 말하고, 세번째 사람은 0을 말한다. 그 다음 수인 3은 이진수로 11이므로 네번째 사람은 1을, 다시 첫번째 사람은 1을 말하게 된다. 4명이 게임하고, 첫 번째 사람부터 네 번째 사람까지 모두 숫자를 말하면 한 라운드라고 할 때 네 번째 사람인 탁일이 200라운드 이후에 말할 숫자는 무엇인가?
문제의 정답은 수학동아 2020년 8월호에서 확인하세요!.
수리논술문제의 정답은 아래 파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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