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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퍼즐] 보라매 공원 살인 사건
아인수타인 2018.09.25 05:56 조회 2256

12월 24일 밤 11시 30분, 박 군은 학원에서 막 돌아오던 참이었다. 박 군은 자기 집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인 보라매 공원을 관통하는 길로 갔다. 박 군은 아래 그립처럼 D문으로 들어가 A문으로 나가는 경로로 갔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박 군은 별표 지점에서 가슴에 칼이 박힌 채 숨져 있었다. 이를 발견한 경찰은 즉시 7개의 문을 통제했다. 수사해 보니 눈 위에 5개의 발자국이 선명히 찍혀 있었다.(그 중 하나는 피해자 박 군의 발자국이다.) 모두들 눈 속에서 길을 잃어 헤멘 듯 했지만 교차한 발자국은 하나도 없었다. 그런데 경찰은 발자국 모양을 그려 놓지 않았다. 범인은 누구일까? (매스펀 문제 수 100개 달성!) (물론 실제 보라매 공원엔 이런 문 없습니다.)

1. 이씨(32세,공원 관리인): 11시 20분에 잠들었지만 공원을 망치는 박 군을 째려본 적 있음. E문에서 I건물로 이동.

2. 정씨(41세,기업 사장): 박 군이 자꾸 스마트폰을 외상으로 사고 아직까지 100원밖에 안 갚음. A문에서 H건물로 이동.

3. 김씨(36세,수학자): 박 군과 원래 사이가 안 좋아 죽이고 싶어짐. 퇴근은 12시로 야근하는 편. 살인이 일어난 날도 야근했음. C문에서 F문으로 이동.

4. 오씨(28세,과학자): 박 군이 연구를 뺏으려 해서 고소한 적이 있음. B문에서 G문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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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수타인 Lv.12 2018.09.27 00:53

    여기서 발자국의 폭은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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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형 Lv.1 2018.09.27 03:48

    12월 24일에 눈이 내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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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형 Lv.1 2018.09.27 03:58

    이씨는 공원 관리인으로 길을 헤멜 가능성이 적다. 11시 20분에 잠들고, d문에서 박씨가 오는 것을 듣고 별 지점에서 살해한 후에 박씨의 발자국 그대로 뒤로가 I 건물로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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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형 Lv.1 2018.09.27 03:58

    이씨는 공원 관리인으로 길을 헤멜 가능성이 적다. 11시 20분에 잠들고, d문에서 박씨가 오는 것을 듣고 별 지점에서 살해한 후에 박씨의 발자국 그대로 뒤로가 I 건물로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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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개비 Lv.5 2018.09.27 05:23

    그림만 보면 이씨와 김씨가 유력 용의자인데, 이씨는 자면서 어떻게 박군을 볼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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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인수타인 Lv.12 2018.09.28 04:30

      그러니깐 이씨가 범인이 아니란 얘기죠. 그리고 대21에서도 그런적 있었지만 왜 같은 댓글이 2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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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 Lv.5 2018.09.29 09:40

      논리적으로 말이 안됨을 지적한 건데 그렇기 때문에 범인이 아니라뇨...?

      그러면 위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 용의자들이 말한 알리바이를 요약한 명제라 해석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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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인수타인 Lv.12 2018.09.29 09:52

      위의 내용은 사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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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RA Lv.1 2018.09.29 06:18

    내용 보충을 하겠습니다.

    맨 위에는 '모든 경로가 교차하지 않으려면 아래같이 그려진다.'

    맨 아래에는 '범인은 ☆에 가장 가깝게 지나간 사람으로 C에서 F로 간 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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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인수타인 Lv.12 2018.09.29 09:52

      잘 풀었다만 김씨도 박 군이 공원에 들어간 11시 30분보다 늦게 퇴근했으니 범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문제에 함정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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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RA Lv.1 2018.09.29 23:13

      그럼 이씨와 김씨는 범인이 아니므로 둘을 제외하고 가장 가까이 간 오씨가 범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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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 Lv.5 2018.09.30 08:19

      제 의견이지만, 피해자와 닿을 수 있는 저 두사람이 아니면 이 문제의 요점이 더이상 '수'와는 관련이 없다는 거니 누구를 찍는게 의미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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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인수타인 Lv.12 2018.10.01 03:01

    논리적으로 맞는 경우가 딱 한 가지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바람개비님 생각이 맞았습니다. (답은 아마 생각을 좀 더 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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