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동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무엇인가요?
최영준 기자님이 쓰신 ‘프로듀스 X 101 조작 논란’이에요! 제가 아이돌을 좋아해서 이런 정보에 관심이 많거든요. 당시 인터넷에 여러 조작 증거가 나왔는데, 수학으로 정리한 게 정말 신기했어요.
수학동아에서 읽었던 내용이 도움된 적이 있나요?
2019년 원주율에 관한 기사를 읽었는데, 실제로 수학 선생님이 파이데이를 맞아 원주율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저는 수학동아에서 원주율을 접한 적이 있어서 다른 친구들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수학의 어떤 점이 좋나요?
수학 외에도 다른 과목을 두루 좋아하지만, 수학은 특히 좋아하는 과목 중 하나예요. 제가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 때 느끼는 희열감 때문이에요. 문제 푸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다른 친구들보다 수학 문제 푸는 속도도 빨라요!
수학 공부는 평소에 어떻게 하고 있나요?
초등학생 때는 스스로 문제집을 골라 풀면서 혼자 공부했어요. 그런데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수학을 더욱 깊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작년 겨울부터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학원이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좋은 점은 모르는 부분을 선생님께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다는 거예요.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친구들에게 조언한다면?
수학은 잔머리가 필요한 것 같아요. 초등학교 개념 중 ‘분수의 나눗셈’을 할 때 분수에 역수를 취해 나누기를 곱셈으로 바꿔 편리하게 계산하잖아요. 좀 더 쉽게 푸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잔머리를 쓴다면 수학을 조금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