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동아를 언제, 어떻게 보게 됐나요?
어릴 때부터 집 근처 도서관에 자주 다니며 재미있는 책을 많이 읽었어요.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은 저는 저학년 때는 ‘어린이과학동아’ 같은 과학 잡지를 읽었는데, 고학년이 되고 도서관에서 ‘수학동아’를 알게 돼 2019년 7월부터 정기구독해서 보고 있어요.
꿈은 무엇인가요?
자연환경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로봇공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로봇 과학’을 배우고 있어요. 겨울방학 중에도 오전에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있죠.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참여할 수 없어서 더욱 집중해서 듣고 있어요.
곧 중학생이 되는데, 세운 계획이 있나요?
로봇공학자가 되려면 영어도 잘 해야 할 것 같아서 ‘매일 2시간씩 영어 공부하기’를 실천하 고 있어요. 새로운 학교에선 공부 시간을 점점 더 늘릴 거예요. 당장 이번 방학 계획은 ‘영어 실력 키우기’와 ‘읽고 싶은 책 30권 읽기’입니다.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친구들에게 조언해 준다면?
수학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면 문제를 풀 때 풀이 방법이 보이더라고요. 개념이나 공식을 암기하지 말고 천천히 원리를 고민하며 이해하면 어렵다는 느낌이 줄 거예요. 방학 동안 수학동아와 수학과 관련된 책을 읽는 걸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수학동아 독자들에게 한 마디!
무엇이든 씩씩하게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해보지도 않고 안 될 것 같다고 포기하면 될 수 있는 가능성마저 스스로 없애 버리는 것이니까요. 얼마 전 수학동아를 읽고 ‘매스 후?’에 응모해서 당첨된 적이 있는데 ‘설마 내가 뽑히겠어?’하고 응모하지 않았다면 멋진 선물을 받는 행운이 찾아오지 않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