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말고 가장 좋아하는 소설책은 무엇인가요? 저는 노인과 바다에요
음... 좀 많은데. 저는 소공녀와 어린왕자, 오페라의 유령, 안네의 일기, 골드피쉬 보이, 열두살의 특별한 여름, 로알드 달 베스트시리즈 3권(제임스와 슈퍼복숭아,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입니다.
골드 피쉬보이와 열두살의 특별한 여름은 어떤 책인가요? 로알드 달 베스트 3는 판타지 아닌가요? (로알드 달 베스트 3에 거대한 유리엘레베이터는 없군요)
아, 거대한 유리엘리베이터를 깜빡했네요. 골드피쉬보이는 자신의 엄마가 동생을 임신했을때 토해서 병균을 옮겨버려서 동생이 죽게되자, 손을 강박증에 걸린것처럼 많이 씻어대고, 라텍스 장갑을 끼고 생활하며, 밖에 나가지는 않고 밖을 관찰하며 모든 것을 수첩에 기록하는 특이한 소년에게 일어나는 일인데, 재밌으니 직접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열두살의 특별한 여름은 살림만 해야 된다는 여자의 편견을 깨고 할아버지와 식물에 관심을 가지면 관찰하는 열두살 소녀의 여름 이야기 입니다.
사람의 아들, 죄와 벌, 노인과 바다(취향 일치!), 앵무새 죽이기(설마 이걸 판타지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시겠죠...), 데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