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우심통 : 아아악!
페렐만 : 왜?
야우심통 : 안경이 불편해!
페렐만 : 뭐가?(페렐만은 안경을 쓰지 않고 실제로도 안경을 쓰지 않는다.)
야우심통 : 일단 요새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이라서 마스크를 쓰는데 안경에 김이 껴! 그리고 내 얼굴이 점점 못생겨져가고 있어!
페렐만 : 아하 그렇구나(너의 얼굴은 원래부터 그랬단다 야우심통아...퍼퍽)
야우심통 : 그래서 짜증이 나
페렐만 : 하하하 야우심통이 심통이 났구나
야우심통 : 아재개그 핵노잼...
페렐만 : 우리가 자주 갇히는 잼이 뭔지 알아?
야우심통 : 뭔데...?
페렐만 : 교통체증!(영어로 traffic jam인데 jam을 이용한 전형적인 미국 농담입니다)
야우심통 : .....
페렐만 : 하하하하......
...야우심통아 심통을 부리지 마.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거야.
야우심통 : 그래....
...그래서 준비했다! 안경쓰시는 분들을 위한 회심의 억지논리!
안경잡이 뽀로로에게 꼭 필요한 억지논리다앗!
페렐만 : 어...그래...
야우심통 : 이 사직은 보라구!
내가 지금 겪고 있는 근시는 멀리 있는 게 안보이는데 그 원리는 초점(상)이 정상보다 앞에 있기 때문!
근데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원시가 생기는데, 초점이 뒤로 가게 돼지! 따라서 나는 늙으면 초점이 뒤로 가서 다시 정상이 된다구!
따라서 페렐만 너처럼 지금 시력이 좋은 애들은 결국 늙으면 원시를 겪지만, 나처럼 안경을 쓰고 근시로 고생한 애들은 늙어서는 잘 보이게 된다구!
페렐만 : 뭐래...?
친절한 나레이터 : 야우심통은 과연 맞는 말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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