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샤먼 : 어 렐만아 안녕!
페렐만 : 엉 되게 오랜만이다.
야우심통 : 왜 나는 아무도 인사를 안해주지?
페렐만 : 니가 인사동에서 인싸되어서 돌아오면 모두가 거물급 인사로 보고 인사해줄거야.
야우심통 : 아재개그는 내가 담당인데...??
코샤먼 : .....;;
야우심통 : 아 쟤 개그는 아재개그가 아니야
페렐만 : .....;
야우심통 : 근데 렐만아 왜 여깄어 너네 반으로 돌아가
페렐만 : 너 줄라고 사탕을 가져왔어(사실 그 사탕은 2019년 8월 여름 방학이 개학할 때부터 필통에서 뒹굴거리던 100원짜리 초콜릿 사탕이었습니다만)
야우심통 : 진짜아?
페렐만 : 같이 먹으려고 두 개 가져왔어
코샤먼 : 나도 줘
페렐만 : 2개 밖에 없는데에?
코샤먼 : 그럼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사람 주자
페렐만 : 으음.. 그래!
야우심통 : 잠깐!
페렐만 : 아 깜짝이야. 왜?
야우심통 : 내가 이길 확률이 몇이지?
페렐만 : 모르지. 3분의 1 아니야?
야우심통 : 아니지. 페렐만이 이기거나 야우심통이 이기거나 코샤먼이 이기거나 비기거나 해서 4가지이므로 4분의 1이지.
코샤먼 : 진짜? 그런가? 그건 그렇다 치고, 비기는 경우에는 어쩌지?
야우심통 : 비기다니? 그럴 일은 없어.
페렐만 : 방금 니가 비길 수도 있다고 했는데?
야우심통 : 하여간. 봐봐. 전체 경우의 수는 3 * 3 * 3 = 27이지.
그런데 각자 이기는 경우는 (가위, 보, 보), (보, 주먹, 주먹), (주먹, 가위, 가위)로 3가지이고 이런 식으로 3 명이 있으므로 총 27가지지.
따라서 비기는 경우는 없어. 27 - 27 = 0이니까!
코샤먼 & 페렐만 : ???
야우심통 : 하하하하 시즌 2에서도 나의 억지논리는 여전하닼ㅋㅋㅋㅋ하하하핳하하핳
친절한 나레이터 : 반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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