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동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코너가 무엇인가요?
만화 ‘성균관 수학자 道전진’을 가장 좋아해요. 피타고라스, 프랙털 등 어려운 수학 개념을 도전진이 쉽게 풀어서 설명하니 이해가 잘돼요. 조선시대 사람들이 수학 이야기를 하니 신기하기도 하고요.
<수학동아>가 좋은 이유를 말해 주세요.
2022년 2월호 핫이슈 기사 ‘이런 가위바위보 봤어?’처럼 생활 속 사소한 것에서부터 수학이 숨어있다는 것을 알려줘서 좋아요. 또 만화를 좋아하는데 ‘수동 24’에서 기사 선정 방법부터 취재하는 법까지 알려주니 유익해요. 기자님들에게 친근감도 느껴져요. 마지막으로 폴리매스 홈페이지에 다 양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이 있어서 좋아요.
<수학동아>를 활용한 예가 있나요?
2021년 12월호에 실린 기사 ‘매스크래프트 산타 마을 배달’을 활용해서 최소 거리로 경로를 이동하는 법을 생각해 본 적이 있었어요. 부모님과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정육점, 은행, 편의점, 그리고 집까지 이동할 때 최소 이동 경로를 고려해서 적합한 경로를 선택했어요.
마지막으로 동후 학생에게 <수학동아>란?
만화와 관심 있는 기사 위주로 읽고 있지만, <수학동아>를 보면서 확실히 전보다 주변 사물에 어떤 수학적 원리가 숨어 있을지 생각하게 됐어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학 식이 나오면 신기하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읽으면서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