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이 70%인 A와 승률이 60%인 B가 게임을 하면 A가 이길 확률은 얼마인가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느낌적으로는 그냥 비례배분될 것 같은데...
비례배분이라면 이런 가설을 생각하신 건가요?
둘의 승률의 합이 130이니,10/13을 곱하여 둘의 승률의 합을 100으로 만들면,그 식이 이길 확률이 되는가?
-이런 가설이거든요(분명 비례배분 개념입니다)-
(저도 이런 생각하는데,모르겠네요...)
왠지 흥미로운데, 이 상황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요?
한 사람의 고유한 승률이라는 게 존재하는게 말이 안 되서...
꼭 승률을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 자체가 그런 개념이죠
단순히 확률로 따지기 보다는 경우의 수로(경기를 매우 많이 한다던지) 따지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닐 것 같아요
단지 모순? 비슷한게 나와서...
특정한 사람의 가위바위보를 한 횟수 중 이긴 횟수를 보면, 그게 일종의 승률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예를 들어서요)
(아닌가요?)
확률 체계가 많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그냥 저는 이 승률을 통계적으로 생각하고,약간(?) 그 밖으로 승률을 그렇게 만들 때 행운이 따라주어 저런 상황이 있었을 지도...(내가 뭔말을 하는지?)
이게 a는 10번 시도해서 약 7면 이기는 것이 기대 우승 횟수고,
b는 6번이라는 것 이잖아요.
근데 둘다 이길 수는 없으니 그 둘의 기대 우승 횟수에 가장 근접(원래 "통계"니까 다를 수 있죠)한 수치로 하면 Funmaster님처럼 되겠네요
제 생각에 이 문제는 Well-defined 되지 않았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승리할 확률"이라는 개념에 문제가 있습니다. 승리할 확률이 무엇인가? 승리할 확률 자체는, 상대가 누군지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특정 실력을 가진 사람(예: 승률 50%)와 게임했을 때 이길 확률로서 대표해야합니다. 그런데, 특정 실력을 가진 사람을 구분짓기 위해 승률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순환정의에 빠져서, 승리 확률을 제대로 정의할 수 없는 것입니다.
꼭 특정 실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냥 무작위의 사람들과 게임했을 때는 승률을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 그러면 될 수 있겠네요... 일단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승리 확률을 정확히 정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멘토님은 어떻게 해석하는냐에 따라 다르게 된다 하셨는데,멘토님 해석은 마치 쉬워 보였던 문제가 매우 어려워진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