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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소설) 젤리선수 *공지 꼭 읽어주세요* (4화 시작전)
피자 2022.07.16 23:12 조회 111

*공지*

!스토리콘에 올리려고 했는데 기자단 가입을 못 해서 여기에 올렸어유ㅠㅇㅠ 아... 스토리콘에 올리고 싶다...!

!이것은 미래에 기술이 발전해 아래에 나오는 약한 바닥도 만들어서 사람들이 경기를 하는 스토리지만, 사람들이 젤리로 나오는 스토리입니다!

 

진짜시작

 

<프롤로그라 짧습니다>

나는 젤리다.

젤리로 태어났다.

보통의 사람들이 야금야금 먹는 젤리가 아니라, 살아있는 젤리다.

나는 젤리시에서 태어났으니까.

비록 지금이 1살이지만, 태어나고 한 달 이상이 되면 약닥경기에 나갈 수 있다.

약닥경기는 약한 바닥 걷기다.

육각형 칸으로 된 바닥은 꼭 벌집처럼 생겨서 밟고 1초가 지나면 사라진다.

쉬워 보인다.

하지만 어디선가 들었다.

쉬운 게 아니라고 말이다.

무한대로 이어진 푹신하고 약한 육각형 칸들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층들이 무한대다.

지하 몇 층이 끝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의도해서 떨어져도 못 알아내니까.

처음엔 쉽다. 

그래서 폴짝폴짝 잘들도 뛰어다닌다.

문제는 '체력' 이다.

몇 분이 지나면 조금씩 차이가 난다.

나중엔 천자만별로 차이가 난다. 

제한 시간이 다 되면 약한 바닥의 기능을 멈춘다.

그리고 천천히 제일 높은 층에 있는 젤리들을 확인한다.

나는 곧 약닥경기에 나간다.

그리고 나는 약닥경기를 존경한다.

신기하니까, 그리고 재밌으니까.

나는 한 달 동안 약닥경기만을 기다렸다. 

젤생 처음으로 선배들을 만나니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눈이 스르르 감겼다.

《1화: 약닥경기의 선배들》

똑똑똑.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대답했다.

(푸린=나)"들어오세요."

그러자 노크를 하던 사람이 밖에서 말했다.

(누군가)"문열림을 누르셔야 들어오죠."

(푸린=나)"지, 지금 눌렀어요!"

철컹.

현관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그의 모습이 나타났다.

(누군가) "안녕하세요."

(푸린=나)"네...?"

(약닥 책임자)"저는 약닥경기의 책임자입니다."

(푸린=나)"네.. 여기엔 무슨 일로 왔죠?"

(약닥 책임자)"일주일 후면 푸린 젤리님도 약닥에 나가시잖아요."

(푸린=나)"그렇죠."

(약닥 책임자)"일주일 전이면 여러가지를 소개해 드리는데, 몰랐습니까?"

(푸린=나)"네.."

이분은 약간 냉정하신 것 같다.

(약닥 책임자)"먼저 이번 경기에 참가하는 젤리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푸린=나)"누구예요?"

(약닥 책임자)"파돌 1세, 시수 2세, 만두 2세, 노을 4세, ..."

(푸린=나)"꽤 적네요."

(약닥 책임자)"그리고 생김새와 성격, 파돌..."

*

*

*

(대충 엄청난 설명중)

*

*

(ㅜㄹ모ㅑㅊㅊㅌㅇㅊㅂ)

(푸린=나)"그럼 안녕히 가세요."

(약닥 책임자)"네."

철컥.

문 닫는 소리와 함께 그의 모습도 사라졌다.

선배들을 만나면 어떨까.

파돌이라도 동갑이어서 다행이다.

대충 설명을 옮기자면.

파돌이는 밑에 1cm정도가 하얀색이다.

그리고 나머진 온통 파란색이다.

시수 선배는 대각선으로 줄 세 개가 그어져 있다.

분홍색 줄.

그리고 설탕이 뿌려져 있다.

또, 줄 말고는 색깔이 노란색이다.

만두 선배는 색깔이 살색밖에 없다.

노을 선배는 색깔이 노을같다고 했다.

그리고 디딤 선배는 3살이다.

색깔이 보라색이고 빨간색의 동그라미가 몇 개 있다.

마린 선배는 4살이다.

무지개색이다.

그리고 선배들 성격은 다 장난스럽다고 했다.

그리고 때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고 했다.

나는 빨리 선배들이 보고 싶다.

나랑 성격이 똑같으니까.

나날이 선배들과 함께하고 싶다...

 

《2화: 길에서 마주친 상대》

약닥경기에 나가는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나는 오늘 처음으로 밖에서 간식을 먹는다.

약닥경기에 나가는 날이 4일밖에 남지 않아서 모든 게 설렜다.

막 큰길로 나가는 순간, 반가운 목소리가 들렸다.

(콘네)"하이! 푸린아!"

(푸린=나)"하이~ 너 어디가?"

(콘네)"몰라! 그냥 나온 건데?"

(푸린=나)"그럼 나랑 아이스크림 가게 가자!"

(콘네)"좋아!"

나는 콘네와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했다.

콘네는 나랑 3주 전부터 베프로 지냈다.

콘네가 뭘 물으면 나는 무조건 대답했었다.

콘네는 나랑 동갑인데, 언제나 안 웃을 줄 모른다.

콘네의 매력은 항상 웃는 거다.

*

*

(대충 걷는중)

*

*

*

(콘네)"너 4일 후면 약닥경기에 나간다며?"

(푸린=나)"응."

(콘네)"부럽다."

(콘네)"나는 너보다 생일이 늦으니까.."

(콘네)"늦으니까 너 하고 5일 뒤에 해."

(푸린=나)"어..."

(콘네)"어?"

(콘네)"다 왔어!"

(푸린=나)"진짜네!"

(콘네)"들어가자!"

나는 콘네와 손을 잡았다. 

콘네하고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서자 온갖 아이스크림이 다 있었다.

(가게 주인)"안녕하세요~"

(콘네)"우아! 레몬 셔벗 아이스크림하고 초코 아이스크림 주세요!"

(콘네)"푸린, 너는?"

(푸린=나)"나도 레몬 셔벗 아이스크림!"

(콘네)"오키이! 주문한다!"

콘네하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니 3시가 되어 있었다.

(푸린=나)"나 이만 갈게."

(콘네)"바이~"

나는 혼자 길을 따라 걷고 있었다.

(파돌)"야, 너 4일 후에 약닥경기 나가는 푸린이지?"

(푸린=나)"어? 어..."

(푸린=나)"혹시 파돌?"

(파돌)"그래! 나 파돌이야."

(푸린=나)"어디 사니?"

(파돌)"저~기."

파돌이는 내가 사는 아파트를 가리켰다.

(푸린=나)"나도 거기 살아!"

파돌이하고 내가 동시에 대답했다.

(파돌)"그럼 같이 가자!"

(푸린=나)"그럼 같이 가자!"

나는 길에서 마주친 상대와 집으로 갔다.

 

《3화: 1일 남은 약닥경기》

이제 약닥경기가 1일밖에 안 남았다.

나는 열심히 약닥에 대해 공부했다.

약닥경기는 1987년에 처음 열렸다.

그리고 2022년인 지금.

약닥은 계속되고 있다.

약닥경기에 위기가 있었다.

2007년, 어쩌고 저쩌고 한 일로 폐기되었다.

그러다가 2012년에 다시 열린 것이었다.

그때.

또옥. 또옥. 또옥.

느리고 여유로운 노크 소리.

이건 『콘네』가 분명했다.

(콘네)"들어가도 돼?"

(푸린=나)"응."

(콘네)"와, 진짜 대박이네!"

(푸린=나)"뭐가?"

(콘네)"모르는 척 하지마~"

(푸린=나)"아, 뭐냐니까!"

(콘네)"너 약닥 1일 밖에 안 남았잖아."

(푸린=나)"어? 아, 그렇지."

(콘네)"어이구, 그새 잊었냐?"

(푸린=나)"아이, 콘네!"

콘네는 정말 말썽꾸러기다.

머리에 땜빵이 2개나 있다.

그래서 별명은 <땜빵콘네> 다.

(푸린=나)"아무튼, 왜 왔냐고."

(콘네)"그, 엄청난 소식 전해주려 왔지!"

(푸린=나)"뭔데"

(콘네)"그러니까아~"

ㅌㄷ퍁ㅇ츷ㅌㅁㄴㄷ차퍄ㅕㅓㅏㅠ햐ㅕ

*

*

*

*

*

(푸린=나)"흐어!"

(콘네)"진짜 대박이지?"

(푸린=나)"응!"

(콘네)"그럼 빠이!"

철컥.

콘네가 나갔다.

아까 콘네가 뭐라고 했냐면.

그대로 옮기면 이거다.

약닥경기의 무한 육각형 바닥에 끝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내가 일일이 캐물었다.

콘네는 우리 같은 젤리가 그런 걸 어떻게 알겠냐고 말했다.

하지만 곧 귓속말로 말했다.

(과거의 콘네)"오전 9시에 7젤리이 가면 된데."

라고 말이다.

 

《4화: 약닥경기의 첫 경기》

... 아! 방과후!

&정말 죄송합니다! 요즘 방학인데 하루에 방과후가 많아서 일주일 넘게 못 올렸습니다!&

(시간 없어서 이따 마저 쓸게요)

 

*공지2*

안녕하세요!

제작자인데, 연재는 자유연재입니다!

하지만 대박 빨리 올려요.

가끔 늦지만;;

혹시 원하는 내용이나 흐름, 분량 등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하고 싶은 말&

스토리콘에 올리고 싶...힣

  •  
    피자 Lv.5 2022.07.16 23:40

    (빠뜨린 거)

    주인공 젤리의 이름은 '푸린' 입니다! 빠뜨려서 죄송합니다...실수...유리수...정수...자연수...소수...분수...우리수...이런ㅠㅇㅠㅡㅅㅡ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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