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스토리콘에 올리려고 했는데 기자단 가입을 못 해서 여기에 올렸어유ㅠㅇㅠ 아... 스토리콘에 올리고 싶다...!
!이것은 미래에 기술이 발전해 아래에 나오는 약한 바닥도 만들어서 사람들이 경기를 하는 스토리지만, 사람들이 젤리로 나오는 스토리입니다!
진짜시작
<프롤로그라 짧습니다>
나는 젤리다.
젤리로 태어났다.
보통의 사람들이 야금야금 먹는 젤리가 아니라, 살아있는 젤리다.
나는 젤리시에서 태어났으니까.
비록 지금이 1살이지만, 태어나고 한 달 이상이 되면 약닥경기에 나갈 수 있다.
약닥경기는 약한 바닥 걷기다.
육각형 칸으로 된 바닥은 꼭 벌집처럼 생겨서 밟고 1초가 지나면 사라진다.
쉬워 보인다.
하지만 어디선가 들었다.
쉬운 게 아니라고 말이다.
무한대로 이어진 푹신하고 약한 육각형 칸들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층들이 무한대다.
지하 몇 층이 끝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의도해서 떨어져도 못 알아내니까.
처음엔 쉽다.
그래서 폴짝폴짝 잘들도 뛰어다닌다.
문제는 '체력' 이다.
몇 분이 지나면 조금씩 차이가 난다.
나중엔 천자만별로 차이가 난다.
제한 시간이 다 되면 약한 바닥의 기능을 멈춘다.
그리고 천천히 제일 높은 층에 있는 젤리들을 확인한다.
나는 곧 약닥경기에 나간다.
그리고 나는 약닥경기를 존경한다.
신기하니까, 그리고 재밌으니까.
나는 한 달 동안 약닥경기만을 기다렸다.
젤생 처음으로 선배들을 만나니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눈이 스르르 감겼다.
ㄴ
《1화: 약닥경기의 선배들》
똑똑똑.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대답했다.
(푸린=나)"들어오세요."
그러자 노크를 하던 사람이 밖에서 말했다.
(누군가)"문열림을 누르셔야 들어오죠."
(푸린=나)"지, 지금 눌렀어요!"
철컹.
현관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그의 모습이 나타났다.
(누군가) "안녕하세요."
(푸린=나)"네...?"
(약닥 책임자)"저는 약닥경기의 책임자입니다."
(푸린=나)"네.. 여기엔 무슨 일로 왔죠?"
(약닥 책임자)"일주일 후면 푸린 젤리님도 약닥에 나가시잖아요."
(푸린=나)"그렇죠."
(약닥 책임자)"일주일 전이면 여러가지를 소개해 드리는데, 몰랐습니까?"
(푸린=나)"네.."
이분은 약간 냉정하신 것 같다.
(약닥 책임자)"먼저 이번 경기에 참가하는 젤리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푸린=나)"누구예요?"
(약닥 책임자)"파돌 1세, 시수 2세, 만두 2세, 노을 4세, ..."
(푸린=나)"꽤 적네요."
(약닥 책임자)"그리고 생김새와 성격, 파돌..."
*
*
*
(대충 엄청난 설명중)
*
*
(ㅜㄹ모ㅑㅊㅊㅌㅇㅊㅂ)
(푸린=나)"그럼 안녕히 가세요."
(약닥 책임자)"네."
철컥.
문 닫는 소리와 함께 그의 모습도 사라졌다.
선배들을 만나면 어떨까.
파돌이라도 동갑이어서 다행이다.
대충 설명을 옮기자면.
파돌이는 밑에 1cm정도가 하얀색이다.
그리고 나머진 온통 파란색이다.
시수 선배는 대각선으로 줄 세 개가 그어져 있다.
분홍색 줄.
그리고 설탕이 뿌려져 있다.
또, 줄 말고는 색깔이 노란색이다.
만두 선배는 색깔이 살색밖에 없다.
노을 선배는 색깔이 노을같다고 했다.
그리고 디딤 선배는 3살이다.
색깔이 보라색이고 빨간색의 동그라미가 몇 개 있다.
마린 선배는 4살이다.
무지개색이다.
그리고 선배들 성격은 다 장난스럽다고 했다.
그리고 때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고 했다.
나는 빨리 선배들이 보고 싶다.
나랑 성격이 똑같으니까.
나날이 선배들과 함께하고 싶다...
《2화: 길에서 마주친 상대》
약닥경기에 나가는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나는 오늘 처음으로 밖에서 간식을 먹는다.
약닥경기에 나가는 날이 4일밖에 남지 않아서 모든 게 설렜다.
막 큰길로 나가는 순간, 반가운 목소리가 들렸다.
(콘네)"하이! 푸린아!"
(푸린=나)"하이~ 너 어디가?"
(콘네)"몰라! 그냥 나온 건데?"
(푸린=나)"그럼 나랑 아이스크림 가게 가자!"
(콘네)"좋아!"
나는 콘네와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했다.
콘네는 나랑 3주 전부터 베프로 지냈다.
콘네가 뭘 물으면 나는 무조건 대답했었다.
콘네는 나랑 동갑인데, 언제나 안 웃을 줄 모른다.
콘네의 매력은 항상 웃는 거다.
*
*
(대충 걷는중)
*
*
*
(콘네)"너 4일 후면 약닥경기에 나간다며?"
(푸린=나)"응."
(콘네)"부럽다."
(콘네)"나는 너보다 생일이 늦으니까.."
(콘네)"늦으니까 너 하고 5일 뒤에 해."
(푸린=나)"어..."
(콘네)"어?"
(콘네)"다 왔어!"
(푸린=나)"진짜네!"
(콘네)"들어가자!"
나는 콘네와 손을 잡았다.
콘네하고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서자 온갖 아이스크림이 다 있었다.
(가게 주인)"안녕하세요~"
(콘네)"우아! 레몬 셔벗 아이스크림하고 초코 아이스크림 주세요!"
(콘네)"푸린, 너는?"
(푸린=나)"나도 레몬 셔벗 아이스크림!"
(콘네)"오키이! 주문한다!"
콘네하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니 3시가 되어 있었다.
(푸린=나)"나 이만 갈게."
(콘네)"바이~"
나는 혼자 길을 따라 걷고 있었다.
(파돌)"야, 너 4일 후에 약닥경기 나가는 푸린이지?"
(푸린=나)"어? 어..."
(푸린=나)"혹시 파돌?"
(파돌)"그래! 나 파돌이야."
(푸린=나)"어디 사니?"
(파돌)"저~기."
파돌이는 내가 사는 아파트를 가리켰다.
(푸린=나)"나도 거기 살아!"
파돌이하고 내가 동시에 대답했다.
(파돌)"그럼 같이 가자!"
(푸린=나)"그럼 같이 가자!"
나는 길에서 마주친 상대와 집으로 갔다.
《3화: 1일 남은 약닥경기》
이제 약닥경기가 1일밖에 안 남았다.
나는 열심히 약닥에 대해 공부했다.
약닥경기는 1987년에 처음 열렸다.
그리고 2022년인 지금.
약닥은 계속되고 있다.
약닥경기에 위기가 있었다.
2007년, 어쩌고 저쩌고 한 일로 폐기되었다.
그러다가 2012년에 다시 열린 것이었다.
그때.
또옥. 또옥. 또옥.
느리고 여유로운 노크 소리.
이건 『콘네』가 분명했다.
(콘네)"들어가도 돼?"
(푸린=나)"응."
(콘네)"와, 진짜 대박이네!"
(푸린=나)"뭐가?"
(콘네)"모르는 척 하지마~"
(푸린=나)"아, 뭐냐니까!"
(콘네)"너 약닥 1일 밖에 안 남았잖아."
(푸린=나)"어? 아, 그렇지."
(콘네)"어이구, 그새 잊었냐?"
(푸린=나)"아이, 콘네!"
콘네는 정말 말썽꾸러기다.
머리에 땜빵이 2개나 있다.
그래서 별명은 <땜빵콘네> 다.
(푸린=나)"아무튼, 왜 왔냐고."
(콘네)"그, 엄청난 소식 전해주려 왔지!"
(푸린=나)"뭔데"
(콘네)"그러니까아~"
ㅌㄷ퍁ㅇ츷ㅌㅁㄴㄷ차퍄ㅕㅓㅏㅠ햐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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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린=나)"흐어!"
(콘네)"진짜 대박이지?"
(푸린=나)"응!"
(콘네)"그럼 빠이!"
철컥.
콘네가 나갔다.
아까 콘네가 뭐라고 했냐면.
그대로 옮기면 이거다.
약닥경기의 무한 육각형 바닥에 끝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내가 일일이 캐물었다.
콘네는 우리 같은 젤리가 그런 걸 어떻게 알겠냐고 말했다.
하지만 곧 귓속말로 말했다.
(과거의 콘네)"오전 9시에 7젤리이 가면 된데."
라고 말이다.
《4화: 약닥경기의 첫 경기》
... 아! 방과후!
&정말 죄송합니다! 요즘 방학인데 하루에 방과후가 많아서 일주일 넘게 못 올렸습니다!&
(시간 없어서 이따 마저 쓸게요)
*공지2*
안녕하세요!
제작자인데, 연재는 자유연재입니다!
하지만 대박 빨리 올려요.
가끔 늦지만;;
혹시 원하는 내용이나 흐름, 분량 등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하고 싶은 말&
스토리콘에 올리고 싶...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