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폴리매스의 유지연 매니저입니다~
전 세계 수학자들이 모여 최근 4년간 나온 수학 성과를 나누고, 중요한 수학 문제를 공유하는
세계수학자대회(ICM)가 7월 6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핀란드에서 열려요~
ICM에서 사람들이 가장 기대 하는 것은 바로,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상 시상식 입니다~!
2022년 필즈상 시상식은 한국 시간으로 7월 5일 화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될 예정이에요.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상 시상식을 <수학동아>가 놓칠리 없죠!
필즈상의, 필즈상에 의한, 필즈상을 위한!
2022 필즈상 온라인 클래스!!! 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온클에서는 2014 ICM 조직위원장이셨던 박형주 아주대학교 수학과 교수님을 모시고
필즈상이 무엇인지, 필즈상 수상자는 누가 됐는지 소개하고,
ICM과 필즈상 시상식을 취재하러 핀란드로 떠나는 이채린, 김미래 기자와
필즈상 시상식 현장 연결 및 필즈상 수상자와의 실시간 인터뷰를 할 예정입니다.
필즈상 수상자의 연구, <수학동아>에서만 알 수 있는 수상자와 관련된 이야기들까지!
7월 5일 저녁 7시! 동아사이언스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전 질문 이벤트>
필즈상 수상자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는
필즈상 수상자와의 실시간 인터뷰에서
필즈상 수상자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7월 4일까지 댓글로 올려주세요!
온라인 클래스에서 직접 물어봐드립니다!
질문을 올려주신 분 중 당첨되신 분께는
필즈상 수상자의 사인이 담긴 필즈상 티셔츠를 드립니다.
여러분께만 알려드리자면,
이번 2022 필즈상 시상식에서는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고 해요!
2022 필즈상 시상식 뒷 이야기와 수상자와의 만남,
온라인 클래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까지!
꼭 놓치지 마세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7월 5일 화요일 저녁 7시~!
동아사이언스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요!
끝.
필즈상 수상자가 되셨는데 축하드려요! 몇가지 질문 여쭤보겠습니다.
1. 이번에 수상한 분야를 조금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2.처음에 어떻게 수학을 접하셨는지 또 그 매력에 빠진 계기가 있을 까요?
3.저희 같은 학생도 수학을 더 쉽게 느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때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5. 수학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친구가 되는 방법이 있을까요?
6. 수상자님의 특별한 공부방법이 있나요?
다시 한번 필즈상 축하드려요!!
제가 화요일 7시에 수학학원에 가서.... 미리 올립니다
필즈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필즈상 수상자님께 궁금한 점이 몇가지 있어서 질문 올립니다
1.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거나 연구를 할 때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수상자님만의 독특한 방법이 있다면 설명해주세요!
2. 연구를 할 때 힘들었던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3. 수학을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상 실시간 방송을 보지 못해 슬픈 17수락이였습니다
먼저 필즈상 수상자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몇가지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1.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오랜 시간 풀이 방법이 나오지 않을 때 사용하시는 자신만의 리프레시 방법이 있으신가요?
2. 가끔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그냥 쉬고만 싶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있으셨다면 그런 나태한 마음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3.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풀이 방법이 있는데 수많은 방법 중 결론을 내기 위해 사용할 풀이법을 찾는 특별한 비법이나 아이디어가 있나요?
4. 수학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성취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어떤 경험인가요?
5. 요즘 남들을 내 경쟁 상대로 삼게 되면서 나와 남을 비교하게 되는데 더 큰 세상인 만큼 서로 간의 견제가 더 심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마음을 어떻게 해서 차분하게 유지하고 끈기있게 나아갈 수 있었던 건가요?
6. 마지막으로 수학을 즐기기 위한 나만의 방법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어떤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필즈상 수상 축하드려요!
수학을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이뤄낼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해요. 수학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또, 수학문제가 막혔을 때 사용하시는 방법이나 꿀팁 같은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필즈상 수상자님 먼저 수상 정말 축하드립니다!
수학을 공부하면서 여쭤보고 싶은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학창시절에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셨나요?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 수학을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와 즐거웠던 때가 언제인가요?
3. 전공을 결정하신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지 궁급합니다.
4. 수상자님의 전공분야 말고도 좋아하거나 연구해보고 싶은 학문이 있다면 무엇이신가요?
필즈상 수상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팬입니다.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의 사인, 물품등을 갖고 싶은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저 사인된 티셔츠는 탐납니다. (현 시점에서 수상이 확실하다고 들어서) 필즈상 수상이 너무 기쁘고 축하드립니다.^^ 질문들어갑니다.
1. 난제를 여러개 해결하셨는데, 주제를 선정하는 계기나 기준은요?
2. 현재 관심을 갖거나 연구중인 주제는요?
3. 시를 좋아하고 쓰시기도 한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수학과 관련된 시를 아시는게 있는지요?
4. 현재에도 학생들을 가르치시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함께 연구하게 될 텐데요, 허준이 교수님과 함께 연구하는 제자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교수님이 학생을 뽑는 관점이나 기준 혹은 비법(?)을 알려주신다면요?
5. 대학과 대학원 범위에서 사용하는 수학 text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이나 저자는요?
6.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영화 '파이'를 보셨는지? 보셨다면 감상은요? 안보셨다면 보실 의향은요?
필즈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1. 왜 수학을 공부하기로 했는지 (수학과 대학원을 간 이유), 현재 연구 분야를 공부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2. 수학을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었던 동력이 궁금합니다.
3. 천재적인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여러 매체에서 많이 다루기 때문에 대중의 시선에서 수학은 특히나 가우스 같은 어떤 천재가 어느날 나타나서 모든 문제를 풀고 수학의 새로운 분야를 만드는 것 같은데, 현재도 그러한지, 그리고 그런 천재가 아닌 수학자들의 경우에는 수학에 어떻게 기여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수학을 즐기는 학생이고, 진로도 수학쪽으로 하고 싶은 학생입니다!
먼저, 필즈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질문 좀 여쭙겠습니다.
1. 수학이라는 학문에 있어서, 논리적인 사고도 매우 중요하지만, 수학문제를 볼 때 가지고 있는 어느정도의 직관력(상상력, 영감.....등등)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수학을 공부하면서 느끼고 있는데,
교수님께서는 수학에 있어서 직관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에 그러신다면, 직관력이라는 것을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면 될까요?
2. 교수님께서 수학에 있어서 지대한 업적을 남기셨지만, 아직도 수학에서 안풀린 난제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한 난제들 중 수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안 풀리는 난제들(ex.리만가설)같은 경우에는, 안 풀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해온 수학적인 접근법이 약간 돌아가는 방법일까요(접근방법이 틀렸다고 볼수는 없으나, 더 쉬운 접근법이 있는 경우), 아니면 아직까지 수학의 발전이 덜 되었기 때문일까요?(엔드류 와일즈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할 때, 페르마 시대에 있지 않았던 현대수학이 사용된 것으로 보아 페르마가 해당 명제를 증명할 수 있다고 '착각'한게 아니냐라는 의견이 있는 것처럼요.)
3. 저는 수학이라는 학문은 자연의 원리를 서술하는 하나의 언어라고 생각이 드는데,
교수님께서는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어떻게 정의를 하시나요?
4. 수학이라는 학문은 마치 집을 짓는 것과 같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대단한 천재가 나타나서 수학계의 판도를 뒤바뀌어버리는 일은 흔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느 한 사람이 집을 무너뜨리고, 다시 짓기는 힘들기 때문이죠.
교수님께서는, 수학의 발전은 어떻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십니까?
다시 한번 필즈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
1. 수학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가장 힘이 되어준 분이 누구인가요?
2. 혹시 교수님만의 좌우명이나 모토가 있으신가요?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번에 우연히 Terence Tao의 블로그에서 Does one have to be a genius to do maths?라는 글을 보게 된 적이 있는데, 대답은 emphatic NO라고, 수학에 유용한 기여를 하기 위해 필요한 건 그저 열심히 연구하고, 자신의 분야를 잘 배우고, 다른 수학자들과 대화하고, "Big Picture"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며, 일종의 마법적인 "genius gene"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글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었어요.
교수님도 이러한 생각에 동의하시는지, 만약 그렇다면 수학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진정으로 중요한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미래에 Langlands Program과 관련한 연구를 하고 싶은, 수학을 사랑하는 고등학생입니다.
늦었지만 혹시 답변을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1. 전세계에서 교수님을 롤모델로 삼고 수학자의 꿈을 꾸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은데, 교수님의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2.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 있었다면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3. 교수님 연구실에 들어올 대학원생에게 꼭 가르쳐주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연구자로서의 태도, etc..)
4. 교수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스승, 연구실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마지막으로, 미래의 수학자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방금 수상 명단을 확인했네요. 허준이 교수님 수상 정말 축하드립니다!
2021년도에 진행한 인터뷰에서의 필즈상 수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서
"수학자로서 거대한 엔진이 되길 원치 아니하고 엔진의 작은 톱니바퀴로서 기능하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여러 톱니바퀴들이 모여 만든 현대수학이라는 엔진이 잘 작동하고 있으므로, 나는 엔진 어딘가에서 순간순간에 감격할 뿐이다." 라고 답변 주셨는데,
이렇게 필즈상을 받게 되니 정말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저 인터뷰를 할 때와 생각이 동일하신지, 그리고 교수님이 말씀 주신 '수학하는 즐거움'에 대해 좀 더 풀어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