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동아>에서 가장 재밌게 본 기사는 무엇인가요?
올해 3월호 특집 기사 ‘세계 수학의 날 기념 수학자와 함께 엔드 시티로!’가 가장 재밌었어요. π -데이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이날 세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한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또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합창단 활동을 하는데, 파이송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원주율을 쉽게 외울 수 있어 신났어요.
요즘 뭘 할 때 가장 즐겁나요?
원주율 외우기요. 소수점 아래 30자리까지 외우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어요. 원주율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도 풀고 있지요. 루빅스 큐브 맞추기도 즐겁게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총 5번을 맞췄는데요. 나중에 더 복잡한 큐브 맞추기에도 도전하고 싶어요.
자랑하고 싶은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2019년에 융합과학(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주제로 한 서울과학축전에서 돌림판에 1년이 366일인 윤년과 구분되는 1년이 365일인 평년을 표시하는 평년 돌림판을 만들어 봤어요. 제가 만든 돌림판으로 평년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니 더 뿌듯했어요.
수학 공부는 평소 어떻게 하나요?
문제 풀기만을 반복하기보단 재미있게 공부하려고 노력해요. 그림을 그리면서 문제를 풀거나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실험 365>, <선생님도 놀란 수학 뒤집기> 시리즈 같은 수학책도 많이 읽고요. 보드게임 ‘셈셈 테니스’와 ‘셈셈 눈썰매장’으로 나눗셈과 곱셈도 재미있게 공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