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여기 나이대가 낮은 것 같아서
추억의 책이 아니라 최근에 읽었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이미 고딩인 저에게는 추억의 책.
제가 초3부터 이과 쪽으로 관심을 갖게 해준 고마운 책이기도 하고 글 쓰는 취미가 생기게 해준 시리즈기도 합니다
과학 쪽이라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몇 년만에 다시 읽어보니까 너무 재밌어요
1기 친구들인 영재, 요리, 달곰, 혜성
2기 친구들인 수리, 철민, 태양, 별, 운동, 원소, 남우, 화산
마지막으로 3기 때 친구들인 태산, 차원, 마리, 하수
그때는 왜 하필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형사지 하고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학교에서 탐구 과목 선택하라는 메세지가 오더라구요
실감이 안 나기도 하고...ㅋㅋㅋㅋ 고민 없이 물화생 고르고 오긴 했습니다.
아무튼... 카카오페이지에 있다는 얘기 듣고 계속 정주행 중인데
2기 내용이,,,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더라구요 통합과학 내용이 나오는 거 보고 놀랐어요
아무튼 시간 나시면 한 번 쯤 다시 읽어볼만 한 책이에요 무엇보다 얘네 관계가 맛집입니다
3기 때 진행되는 이야기+작가 피셜까지 엮으면 7각 관계까지 가능한 기적의 친구들
내가 시험 기간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지 아무튼 제 최애는 수리입니다 여러분
이상 초등학생 권장 도서를 고등학생 돼서 덕질 중인 한 사람의 이야기였습니다 끗
작년에 엄청 좋아했는데(물론 지금도 가끔씩 봐요)
12기 다사고 3기 4권빼고 다산 사람입니다
지금은 또 어딘가에 쳐박혀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언젠간 다시 읽을날이 오겠죠
사실 작년엔 그냥 스토리만 봤지 과학 내용은 1도 관심 없었습니다
아....이거....! 초3~4 때 엄청 읽었는데 추억이네요ㅠㅠ
옛날에는 도서관 가서 이것만 빌려오곤 했는데.....추억이 새록새록
아 이책 진짜 좋아했었는데...ㅠㅠ큐ㅠ 1,2학년떄 무슨말인지도 모르고 마냥 좋아했던..ㅎ 도서관이어서 그런가 30권 다 읽진 못했네요오
저도 압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대출하기가 어려웠어요.
비슷한 연령대 학생들이 많았는데 인기가 많은 책 중 하나였거든요.
다시 보니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