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마찰력을 배우는데
마찰력이 야예 없다면 바퀴도 구르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상태로 미끄러지지 않을까요?
제 친구는 구를 것 같다고 하는데
누가 맞나요?
제 생각에는 구르다가(정확히는 돌다가) 쭉 미끄러질것 같네요.
그런데 그럴 일은 없겠죠.
제 부족한 지식으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정확하지 않다는 소리)
만약 마찰력이 없는 상태에서 바퀴를 회전한다면 앞으로 나아갈수는 없지만 바퀴가 제자리에서 헛돌것이고, 바퀴를 분리해서 손으로 민다면 무한히 미끄러져 나아갈 것 같네요...!
마찰력이 없으려면 공기가 없어야 하고 공기가 없으면 우리는 실험을 하기 수억년 전에 죽었겠죠. 따로 벙커를 만들어 진공 상태로 만든다 해도 우주복을 입고 들어가야겠죠. 그리고 기압 차이 때문에 언제 벙커가 찌그러질지 모르고요. 그래서 실험은 못하겠네요.
물리2까지끝낸사람이말하자면
바퀴도 엄밀히말하면 그냥 원형물체입니다
원형물체의 무게중심은
원의중심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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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경우 움직여도 돌지않습니다
예를 들어 공기를 아주 작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해봅시다. 사람이 우글우글한 곳을 지나 반대편까지 가려면 사람들을 헤치고 가느라 뛰어가고 싶어도 할수없이 걸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공기가 없다면(사람들이 없다.) 저는 마음껏 뛰어다닐수 있겠죠. 그래서 공기가 있으면 안됩니다.
근데 내가 마찰력을 몇학년 때 배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