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기를 파는 시장이 있었다.
거기에서는 물고기(어쨌든 고기임)를 파는데, 5종류로 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초대형이다.
각각의 가격은 초소형 1000원, 소형 1000원(어 왜 똑같지? 뭐지 이 사기 당하는 기분은...), 중형 2000원, 대형 10000원, 초대형 50000원이다.
어떤 손님이 찾아와서 173000원을 주며 말했다.
"물고기 좀 주세요. 소형은 초소형 물고기보다 하나 더, 중형은 제가 살 초소형 물고기에 개수에 2를 곱한 후, 1을 더한 개수로 주시고요, 대형은 초소형과 같은 개수, 마지막으로 초대형 물고기는 제가 살 중형의 물고기 개수를 2로 나눈 개수로 주세요. 만약 제가 산 중형 물고기 수가 홀수라면, 1을 더한 뒤 2로 나눈 개수로 주세요. 단, 물고기를 산 값에 합이 제가 낸 돈과 같아야 해요. 또, 제가 산 모든 물고기 개수의 합에서 1을 더하면 그 수는 소수가 됩니다."
가게 점원은 49년동안 망설이다가 말했다.
"아니 진짜 살거면 좀 정확하게 말하세요알겠습니다."
물고기를 몇 마리 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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