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행기표를 구매한다
2. 떠나기 전 냉장고를 비운다
3. 아프리카에 간다
4. 코끼리 잡는다
5. 생각한다
6. 코끼리를 놔준다(불법 행위이니까)
7. 집에 돌아온다
8. 전화기를 든다
9. 동물원에 전화한다
10. 실패한다
11. 장난감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다
12.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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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 - 냉장고의 온도를 2700K으로 올려서 냉장고를 열팽창시킨다.[1] 또는 코끼리를 0K에 가깝게 온도를 낮춰 수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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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 특수 상대성 이론을 적용하여 코끼리의 길이 수축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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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 빛의 속도로 코끼리를 냉장고에 1조 번 정도 던지면 그 중 한 번은 성공할 것이다. 하지만 코끼리를 빛의 속도로 던지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1조 번으로는 어림도 없다. 더 낮은 속도에서의 성공 확률과 기댓값은 MARKOV CHAIN을 이용하여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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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수학 - 클라인 병 형태의 냉장고 옆에 코끼리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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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역법 -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하여 코끼리의 1번째 분자가 들어감을 증명한 후, k번째 분자가 들어간다고 할 때 (k+1)번째 분자가 들어감을 증명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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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공학 - 냉장고보다 작은 코끼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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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 코끼리를 넣을 수 있는 크기의 냉장고를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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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 - 코끼리 클래스와 냉장고 클래스를 만들어 코끼리를 냉장고에 private Inheritance시킨다. 그렇다면 has-a(부분집합) 관계가 성립되어 코끼리가 냉장고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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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학 - 코끼리를 도축하여 부위별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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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3] - 토끼를 잡고 코끼리라고 진술하게 하고 넣는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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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도라에몽) - 코끼리를 스몰라이트로 줄여서 냉장고에 넣는다. 반대로 냉장고를 빅라이트로 크게 해서 넣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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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 - 냉장고에 들어가는 것의 이름을 코끼리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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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 냉장고에 코끼리를 넣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미 넣은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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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인턴에게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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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 대학원생에게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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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 냉장고가 밖에 냉기를 뿜게하고 냉장고에 들어간 후 냉기를 내뿜지 않는 냉장고 내부를 밖이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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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 동물원 이름을 냉장고로 바꾸고 이를 통해 냉장고 속 코끼리라며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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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 A가 참이고 B가 전제되며, C가 성립할 때, 어디까지나 단기적으로, 다른 요소가 모두 동일한 상태에서 코끼리가 냉장고 안에 있다고 가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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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 - 새로운 종의 코끼리를 발견하고 그 생물종을 새로운 생물과인 냉장고과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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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 2 - 기존의 코끼리를 새롭게 분류한다. 동물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장비목 - 냉장고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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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 냉장고에 보아뱀이 들어가므로, 보아뱀에게 코끼리를 먹인후 보아뱀을 냉장고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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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 새 폴더를 만들고 이름을 냉장고라고 짓는다. 그리고 또 다른 폴더를 만들고 코끼리라고 이름을 붙이거나 코끼리 사진을 다운받고 냉장고 폴더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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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 코끼리를 이루는 모든 원자를 이온화시켜 전자를 없애고, 남는 원자핵들을 냉장고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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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어떻게 넣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코끼리와 냉장고는 둘 다 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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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 냉장고 문서의 상단 부분에 코끼리 사진을 삽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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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 냉장고군을 만들고 코끼리를 편입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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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장 - 냉장고등학교의 교장이 된 뒤 코끼리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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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 - 인공어를 만든 뒤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다' 라는 문장에서 코끼리와 냉장고의 뜻을 바꾸어 말이 되게 한다.[5]
출처: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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