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매스

(1)수파는 (원래 컴백은 15일 뒤지만) 잡담에 컴백해서 글을 썼다.

그런데, 그때 잡담이 특별해져서 자신만 잡담을 이용하고 있었다.

또, 잡담은 한 페이지마다 한 10개씩 글이 표시되는데, 그 잡담은 한 페이지에 무한하게 표시된다.

또, 그 글이 삭제되지 않는다.

수파는 그 잡담글에 다 'N' 표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미 첫 글을 올려버렸다.

그래서 수파는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N표시가 다 사라지지 않게 할까.

그때 두 사람이 말했다.

A: 글을 앞으로 쓰지 마! 그럼 글도 없으니 N표시가 없는 글도 없을거야!

B: A에 말을 들으면 안 돼! 첫 글을 올린 건 그럼 N이 사라지잖아! 잡담에 글을 계속 올려야 N표시를 유지할 수 있어!

A: 네 방법대로 하면 수파는 힘들기만 하잖아!

수파는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

단, N표시는 그 글이 올라온 1일 뒤에 사라진다.

(2)수파랑 수학이는 내기를 했다.

내기는 어떤 롤렛에 수파가 핀을 던져서 검정을 맞추면 돈은 1달러 줘야하고, 빨강을 맞추면 돈을 1달러를 수학이한테 받아야한다.

그러면 1라운드가 끝나고, 2라운드에는 돈을 2배로, 3라운드에는 4배로... 즉 2의 제곱씩 올라간다.

수학이는 말했다. '넌 절대 나보다 더 많은 돈을 얻지 못할 꺼야!'

하지만 수파가 이겼다.

어떻게 된 일일까?

(롤렛에서 검정과 빨강을 맞출 확률은 반반이다.)

(수파만 핀을 던진다.)

(수학이는 약간의 속임수를 쓰면서도 이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