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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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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요즘은
우럭 2021.01.25 08:01 조회 498

폴매 대공황이라는 말이 어울리는군요.

급속도로 많은 분들이 접으셨고,

문제들은 전체적으로 풀리는 비율과 질이 격하했죠.

말 그대로 폴매가 힘을 잃은 거 같습니다...

딱히 확고한 해결방법도 없고, 악현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게

대공황이랑 참 많이 겹처보이네요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

잘못을 따지는게 의미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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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몽이 Lv.6 2021.01.25 08:11

    그르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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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파 Lv.9 2021.01.25 08:26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겠습니다.

    사실상 단순문제의 악순환은 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라고 반박하실 분은 제 도나수를 열어서 6~7월 출제한 문제를 보시면 알겁니다.

    이런 일은 누누히 막고, 반박하고, 싸웠지만 정작 시작은 저였음을 깨닫게 됬습니다.

    의미가 있건 없건간에, 누군가의 잘못이 맞습니다.

    이 잘못은 이렇게까지 꼬리에 꼬리를 문데에 큰 영향이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11월 폴리매스 개정이 있었을 때, 개정된 사항에 큰 불만을 가져 한 달간 잠수를 탔었습니다.

    그리고 12월 1일, 이렇든 저렇든 저에게 가장 맞는 일은 폴리매스라는 것을 깨닫고,

    이후로 사정이 있지 않은 이상 매일 밤마다 문제를 출제했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단순문제를 줄이기 시작했고, 최근 들어서는 꽤 나쁘지 않은 문제들을 출제하게 되었습니다.

    도나수의 제 과거를 들춰볼때마다 정말 수치스럽고 한심하기만 합니다.

    제가 도대체 왜 그런 일을 했었는지, 왜 여태껏 사과를 드리지 않았는지 제 행동이었지만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그리고 반성한다는 댓글 하나에 모든 것을 전하려는 것은 제 욕심일것입니다.

    저는 사과 한 마디로 반성할 만한 죄를 지은게 아닙니다. 훨씬 큽니다.

    모든 것을 전할 수만은 없겠지만, 말 한마디씩 한줄한줄 써내려가며 큰 죄를 느낍니다.

    용서해주신다면 감사하고, 용서하지 못하신다면 거듭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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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럭 Lv.9 2021.01.25 09:21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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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수락 Lv.9 2021.01.25 18:10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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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매스 문제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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