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120억을 가진 한 갑부가 곧 자식을 얻게 되었지만, 그는 이미 불치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
그래서 고문 변호사를 불러 유언을 작성하게 하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만일 태어난 아기가 아들이면 재산의 3분의 1과 집 한 채를 주고 아내에게는 3분의 2를 상속한다.
만일 태어난 아기가 딸이면 재산의 5분의 1과 집 두 채를 주고 아내에게는 5분의 4를 상속한다.
하지만 고문 변호사는 유언이 정확히 지켜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해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수정하였다.
만일 태어난 아기가 아들이면 재산의 3분의 1과 집 한 채를 주고 나머지는 아내에게 상속한다.
만일 태어난 아기가 딸이면 아들에게 상속하는 재산의 5분의 3과 집 두 채를 주고 나머지는 아내에게 상속한다.
이 내용을 읽은 고문 변호사는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아들에게 상속하는 재산의 5분의 3은 5분의 1로, 맨 처음 경우와 같다.
어떻게 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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