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어느 학교에서 1반과 2반이 달리기 시합을 한다.
각 반에는 5명이 있으며 반 안에서의 빠르기는 모두 다르다고 한다.
그런데, 두 반의 실력 분포는 서로 같다.
(다시 말해 1반 5명의 빠르기가 각각 1, 2, 3, 4, 5라면 2반 5명의 빠르기도 각각 1, 2, 3, 4, 5이다.)
달리기 시합 방식은 양쪽에서 한 명씩 나와 일대일로 대결하며
이런 방식으로 5번 시합해 더 많이 이긴 쪽이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한 번 나온 사람이 또 나올 수는 없다.)
하지만 양쪽 반은 반 내에서 누가 얼마나 빠른지 전부 알고 있기 때문에
한 반에서 먼저 나올 사람을 뽑으면, 다른 반은 그에 맞게 전략을 세워 사람을 내보냈다.
결국 시합을 공정하게 하기 위해 양쪽 반은 다음과 같은 규칙을 정했다.
한 반은 5회의 시합 중 두 번 사람을 먼저 내보내야 하고, 다른 한 반은 세 번 사람을 먼저 내보내야 한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두 번 사람을 먼저 내보내는 쪽이 항상 유리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세 번 사람을 먼저 내보내는 반은 5회의 시합 중 언제 사람을 먼저 내보낼지 그 순서를 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규칙대로 시합을 진행했을 때, 어떤 반이 언제나 유리하겠는가?
정답과 함께 그 이유를 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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