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신입분들께 비난의 화살을 돌리시곤 하시는데
물론 폴리매스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신입분들께서 단순문제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시기도 합니다.
그 문제가 잦기도 하고요.
이는 기존에 활동하던 회원분들께서 필연적으로 도와주셔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활동하시던 분 또한 이 문제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가끔 가다가 기존에 활동하시던 분이 단순문제를 내시는 경우도 보곤 합니다.
거의 모든 단순문제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출제자는 이 문제가 단순문제인지 인지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앞서 언급한 단순문제 출제자도, 다른 단순문제 출제자에게 단순문제라며 욕을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저 또한 이런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더욱 더 이 문제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신고하기'라는 방안이 있긴 하지만, 사견이 들어갈 수 있다는 문제점 또한 있습니다.
기자님께 메일을 보낸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500포인트 차감도 약간 적다고 생각하는게, 결국 결과는 -200이고 전체 포인트에서 차감은 미미한 수준이죠.
그렇기에, 현행안에는 이러한 한계점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 새로운 방안의 필요성을 밝히는 바입니다.
무책임해보일 수 있지만, 현행 정책을 계속 수정해가고 더욱 발전하는 폴리매스가 되었으면 좋겠는 마음에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기자님들 바쁘신데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맞씁니다!!!!
전적으로 맞습니다. 요즘 몇몇분들이 단순문제를 내시고 계시는데요^^
그럴때 우리가 폴매 규칙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죠!!
하지만 단순문제인 것을 알면서도 내는것은 나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앞서 언급하신것처럼 신고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솔직히 기자님께 연락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결론ㅇ<<< ㅍㅍ 서론 엄~청기네
크흠 결론은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방을 만들면 좋겠어요.
익명으로 하는 이유: 많은 용기가 필요하니까요!! 단순문제 출제자님과 신고하신 분의 사이가 멀어질수도 있으니까요!!
동의합니다. 제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건 신입이 아닙니다. 바로 폴리매스 규칙을 모르는 분들이죠. 다만 이 중 상당수가 신입분들일 뿐이고요. 삼파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기존 회원분도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신입 중에서도 안 그런 분들도 많고요. 그런 분들은 잡담을 읽지 않는 등의 이유로 규칙을 모르는 경우죠(자세히 보면 제 댓에서도 한 번도 신입이라는 말이 없었고요). 그런데 대부분 동의하긴 하지만, 몇 가지 부분만 살짝 반박해볼까 합니다.
우선, 단순문제 출제자는 그 문제가 단순문제인지 모른다는 부분입니다. 사실 단순문제의 기준은 문제의 난이도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 문제를 얼마나 성의있게 만들었냐, 이게 더 맞는 기준이라고 볼 수 있죠. 난이도로 따지면 사실 너무 상대적입니다. 누구에겐 너무 쉬워도 누구에겐 엄청나게 어려울 수 있죠. 만약 난이도가 기준이라면 삼파님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 어떻게 보면 단순문제=성의없는문제입니다(어디서 봤더라도 '이거는 정말 좋은 문제 같다'고 생각해서 낸 경우는 예외상황. 사실 이 경우엔 같이 공유해보고 싶은 거니까 성의없다고 보긴 어려울 거 같네요). 그런데, 본인이 낸 문제가 쉬운지 아닌진 몰라도, 최소한 성의가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알지 않나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문제라는 용어를 모를 뿐, 출제자도 그게 성의없는문제인지 모를 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단순문제 출제자가 다른 단순문제 출제자에게 뭐라고 하는 이유는 좀 다른 이유라고 생각되는데, 바로 자신의 문제가 어떤지는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이 어떤지만 생각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거나요. 약간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긴 한데, 사실 조금만 둘러봐도 주변에 그런 사람 매우 많습니다. 그런 분이 폴리매스에 온다 해도 전혀 이상할 거 없죠.
다음으로, 신고하기에 사견이 들어갈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 얘기는 틀린 말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신고하기는 기자님들께 드리는 겁니다. 따라서 사심이 저도 모르게 들어간다 해도, 기자님들이 그 사심을 고려해서 신고를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심이 들어갈 수 있는 건 맞지만, 충분히 기자님들께서 최종적으로 받아들일지 말지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좀 사소하긴 한데, 500포인트 차감이 일단 그 문제들로 얻은 포인트를 회수하고 차감한다고 분명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딱히 적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정말 동의합니다. '현재 정책의 한계점을 찾아 꾸준히 보완하고 수정해야 한다'. 이 부분은 정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네요. 반박 있으시면 언제든지 달아주시고요, 폴리매스에서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