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제가 염색한다고 했었잖아용
결국 앞머리 짜르고 염색을 해버렸습니당
(탈색+염색)
원래 하늘색으로 부분염색 하려고 했는데, 탈색을 3번하면 제 가는 머리가 녹을 수 있다고 해서 1번만 했어요
색은 갈색+빨강+주황으로 나왔고, 햇빛을 받으면 연한 주황색이 됩니다
머리결은 그리 나빠지지 않았지만, 조금 부시시해진 정도?? 전에는 손으로 만지면 매끄럽게 쓸렸는데 지금은 그렇지는 않네요
그리고 예전보다 잘 꼬입니당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지루하니 꼭 할 것을 챙겨가세요
안경 있으면 되게 불편합니다
안경에 염색약이 뭍을 수 있기 때문에 안경을 벗어야 되거든요(그럼 온 세상이 뿌옇게 보인다는.....)
-총평: 탈색 1번에 머리결이 상하긴 하나, 심한 정도는 아님. 탈색 2~3번은 해야지 밝은 컬러를 낼 수 있음 개인적으로 만족!
(탈색 1번하고 낼 수 있는 색 중에 개인적으로는 주황이 이쁘더라고영)
(앞머리)
앞머리 짜르고 저는 만족합니다
애들이 귀엽다고 자주 말해주기 때문이죠
근데, 앞머리 숫이 제가 없는 편이어서 풍성하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당
생각보다 저의 인상에 큰 변화를 주더라고용
커트를 1달에 1번은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귀찮기는 하고 고정이 잘 안돼서 이리저리 움직인다는 단점도 있는데,
그 많큼 장점도 많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여
-총평: 땀이 많고 활동량이 많다면 비추. 앞머리 숫이 없다면 비추, 인상을 달라보이게 하고 싶다면 적극추천!
가격: 헤어샵 원장님하고 할머니께서 아주 친하셔서 5만원에 머리함.
보통 가격은 (앞머리+부분탈색+부분염색)해서 10만원 이상 받을 것 같아용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당 :)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