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상을 바꾸는 문제를 구경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문제를 내주시는 수*님이 쓴 문제가 보였다.
이상한 차원문제였는데 정말 모르겠다. 하지만 답글을 본 순간 다들 알것 같다는 말투로 답글을 다셨다.
사실 그전부터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일이 있고나서 나같은 사람이 이곳에 있어도 되나 라는 의문이 들었다.
다른 사람이 다 푸는 문제를 나만 못푸니까 외톨이가 된 느낌이다.
아뇨아뇨,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매스펀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공간입니다!
결코 자기보다 앞서나가거나, 자기보다 뒤쳐저 가는 곳이 아니죠.
자신이 아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도 있고, 자신이 몰랐던 것을 배워갈 수도 있습니다!
예로 들어주신 *락님 문제 또한 그렇죠!
수*님게서 아시는 만큼 문제를 내시고, 이 문제들을 푸는 저희들은 *락님이 아시는 또 하나의 지식을 배워갈 수 있는 겁니다.
매스펀은 그런, 알려주고 알아가는 재미에서 즐기는 겁니다!
혼자 못 푼다고, 혼자 못 낸다고 자책하실 필요 없어요! 어차피 매스펀에서는 모두가 수학이라는 주제 하나로 동등하니까요!
그렇게 배워나가고 알려주다 보면, 언젠가 수학을 더 좋아하고, 더 잘하게 되는 당신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언제나 폴리매스의 모토는 이렇습니다.
틀려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