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후면 2차 개혁을 시작한 지 2주일이 됩니다. 그렇기에 2차 개혁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잠시 중간점검 하겠습니다.
우선, 확실히 함풀문에 안 좋은 문제는 거의 다 사라진 거 같습니다. 이 점만 봐서는 2차 개혁이 성공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엔 아직은 100%가 아니라 70% 정도만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함풀문이 안 좋은 문제로 가득 채워졌던 과거보다는 활동량이 좀 적어도 좋은 문제로 채워진 현재의 함풀문이 훨씬 좋습니다. 그러나, 뭐 제가 너무 욕심 부리는 것일 수도 있지만, '함풀문에 안 좋은 문제는 거의 안 올라온다는 전제 하에'서는 이왕이면 활동량도 많은 폴리매스가 되면 더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 이것이 제가 2차 개혁 시작할 때 우려했던 '예상 못 했던 변수'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뭐 사실 뭔진 몰라도 하나쯤은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렇게 되면 초기에 계획했던 것을 수정해야 합니다. 어떻게 수정해야 더 좋은 폴리매스를 만들 수 있을까요? 2차 개혁 참여하는 모든 분들, 댓글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적어주세요.
음..... 사실 좋은 문제는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단순문제는 시간이 적게 걸리죠.
즉, 시간*문제(활동량)은 일정하거나 언제나 비슷하다는 겁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고....
뭐 암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우선 잠수 타신 분들(피타구라스 님, 수티브 잡스 등등, 전자기역학 님 등등) 문제를 많이 풀어서 다시 모셔오는 게 좋지 않을까요?
좋은 문제를 내시는 분들이 많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폴리매스 2차개혁에 참여하겠다고 했지만 한 게 아무것도 없네요. 죄송합니다. 더 좋은 폴리매스를 만들기 위한 방법과 좋은 문제를 가지고 얼마 뒤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