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매스가 태어나기도 전인 네이버 카페 시절부터 있었던 사람들이 있다. 그 분들은 대부분 현재 전설이다. 이른바 0세대(정확한 멤버를 모릅니다. 소문에는 ㅎㄽㅅ님도 당시 있었다고...)
폴리매스가 생기고 포인트도 레벨도 없던 폴리매스 문제의 시절, 잡담 게시판조차 없던 그 때를 1세대라 합시다. 이 분들도 대게 전설이죠 지금은...
주니어 폴리매스, 잡담 게시판 등이 생긴 시기를 1.5세대라고 합시다. 전 이 때 들어왔고 매스펀은 당시 매우 조용하고 청결했습니다. 사실상 매스펀 단순문제의 원흉이 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개편 이후 수학동아의 적극적 홍보로 신입이 물밀듯 들어왔는데 이 때를 2세대라고 합시다. 이 때부터 매스펀이 매우 활발해졌는데, 폴리매스 < 잡담 < 매스펀 수준이 유지되었고 매스펀도 그런대로 깨끗했죠.
100n과 폴리매스 신문의 시대, 잡담 게시판과 매스펀의 시대를 2.5세대라고 합시다. 사실상 2세대이지만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가 구체적인 시기입니다. 당시 100n의 여파로 댓글, 게시판 포인트는 사라졌죠. 다들 알다시피 2.5세대로 들어가는 초기 때 레벨이 15렙까지 늘었습니다. 그리고 몰랑님의 절규가 시작되는 코드 조작 문화가 생겼...
2.5세대 말부터 슬슬 단순문제 이슈가 떠올랐습니다. 21세기 오일러 등이 주였죠. 그래도 상당히 따뜻했습니다. 이전에 썼던 4차대전 문서에서 다룬 작은 단순문제 사건을 빼면 오일러가 만우절 장난을 거하게 치는 좋은 시절이었죠.
3세대, 즉 반모사건의 신진층 주가 되는 시기부터 잡담 게시판이 시끄러워집니다. 반모사건은 수학동아 개입으로 훈훈(?)하게 끝났죠. 그러나 이로 인해 신입 대부분이 떠났습니다. 그 외에도 네이버 카페 사건도 있어났죠.
4세대부터는 비교적 어린 사용자층이 늘었고, 매스펀 단순문제가 다시 한 번 조명되었습니다. 수학동아 개입이 들어갔으나 애매하게 끝났죠. 이로 인해 매스펀은 평균으로, 잡담은 조용해져 폴리매스가 많이 조용해졌죠.
현재 어과동에서 새 멤버가 다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4세대의 연장선으로 단순문제 사건이 다시 일어날까요? 아니면 어과동에서 신입이 들어와 다시 폴리매스 전성기가 될까요? ~~뭐가 됐든 이 글로 페렐만은 욕먹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