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우심통 : 야...드디어 내 억지논리가 10탄까지 나오다니!
페렐만 : 지금 사람들한테 물어보는 중이야. 지금까지 시리즈 중에 뭐가 제일 재밌었냐고.
야우심통 : 음...좋군.... 난 1탄이랑 10탄이 젤 좋던데. 그건 억지논리 스럽잖아.
페렐만 : 야우심통아, 그래서 말인데... 10탄 보너스 낼래?
야우심통 : 야, 그러느니 11탄이라고 해! 훨씬 효율적이잖아!
페렐만 : 원래 기념으로 한 번 씩 보너스 내 줘야지 장사가 잘 되는 법!
야우심통 : ...언제 장사 해봤음? 아님 니가 천하장사야?
페렐만 : ....아재개그 갑자기 왜이렇게 자주 침...
야우심통 : 미안해............ 어쨌든...보너스로는 역시 무한 얘기가 좋겠군!
페렐만 : 너 자꾸 무한얘기하면 너 대신에 에디슨 데리고 올거야!
야우심통 : ...미안해... 오늘만 좀...
페렐만 : 알았어. 뭔데?
야우심통 : 무리수가 유리수보다 더 많잖아?
페렐만 : 그렇지.
야우심통 : 자, 잘 봐봐. 무리수는 셀 수 없이 많지? 유리수도 그렇고.
그러니까 무리수도 무한개, 유리수도 무한개라는 말이지. 그런데 무한은 커지는 상태라서 대소비교가 불가능해! 따라서 무리수가 더 많은지 유리수가 더 많은지 알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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