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들 있을 수도 있지만
혹시라도 해서 올립니다.
일단 일반적인 KMO에 대한 설명부터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이 치는 중캠을 설명하겠습니다.
현재 KMO의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2010,2011..2019에서 점점 난이도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죠.
2018년도를 예시로 들겠습니다.
KMO 2018년의 문제는 여사건의 원리만 사용하면 한 줄만에 풀이는 6점짜리 18번 문제가 있었죠.
2019...겁나 쉬웠죠.
정수는 합동식 같은 문제 거의 안 나와요. 주로 대수랑 합쳐서 부정방정식으로 나오거든요.
2019년에서 18번만 예외에요. 이차합동식이 처음으로 나온 것인데, 27*37 = 999만 알면 간단했던 문제.
일단 이러한 경향을 보이는 이유는 교과 과정에 맞추기 위해서래요. (그럼 화올과 물올은 뭐냐)
그럼 이제 2019 KMO랑 2020 KMO랑 비교를 해볼게요.
2019 KMO는 일단 20문제, 대수, 정수, 기하, 조합 모두 5문제씩. 난이도는 easy. 시험시간은 5시간. 화장실 허용.(1번만 가능)
2020 KMO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고사장으로 치죠?
그래서 방식이 좀 매우 달라요.
1교시, 2교시, 3교시로 운영하는데, 사이에 쉬는 시간이 있어요. 쉬는 시간은 15분, 각 교시는 1시간. 굉장히 짧습니다. 게다가 문제 수가 1교시에 10문제, 2교시에 8문제, 3교시에 7문제. 3교시로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총 25개네요? 이런 경우를 어디서 본 거 같은데요..
맞아요. 2019 kjmo입니다. kjmo는 초등3~6, 중1을 위한 시험으로, 난이도가 굉장히 쉽습니다.(매스펀 정도) 근데 이게 3시간에 25문제였죠.
그럼 일단 시간이 촉박하기에 난이도를 하향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2번째로 중요한 점. 책상 주변에 뭔가 있으면 안되겠죠. 수학의 정석 책 하나라도 있어도, 바로 부정행위. 자리 이탈은 즉 부정행위를 의미합니다. 물론 쉬는 시간에고 각 교시 시험이 끝났기에, 책 보는 건 허용되겠죠. 대화도 가능할 거고.
사각지대는 활용하면 안되는 거 알죠?
이상으로 차이점을 말씀드렸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1등급 받으세요! (KMO 1차는 이번에 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