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KMO 1차 등 OMR로 채점하는 문제(천지선다형) 중에서 어떤 잡기술을 쓰나요?
예시로, 저는 기하에서 정삼각형이나 정사각형이 조건에 만족한다면 그것으로 문제를 빨리 풉니다.(수학적으로는 해선 절대로 안되는 풀이지만 KMO 1차의 특성상 이러한 것이 가능합니다)
저는 풀때 작은 수가 나와야 하는 문제라면, 그 중 하나로 (감이 오는 걸로) 찍습니다.
대수:여러 값을 대입해보고 성질을찾는다
또 식을 치환하거나 인수분해한뒤 방정식또는부등식등 정리를이용한다
꼴이안나온다면 변변더하거나 해석기하를이용한다
모르는 문제가 최소값이나 최대값을 구하는 문제일때 일때 어짜피 답은 자연수임으로 노가다를 해본다.
근데 그렇게 풀면 실력 1도 안 늘어요;; 걍 점수 안 나오더라도 정풀로 푸는 걸 권장합니다 ㅇㅅㅇ (그렇게 해서 1차 상 좋은거 받아도 2차가서 어차피 털려요)
기하: 일단 길이가 많이 주어져있으면 삼각함수의 덧셈정리, 제2코사인법칙, 방멱 등을 이용해 길이를 구한다.
각도를 구하는 문제이면... 어려운 문제이다. 일단 대칭, 정삼각형, 이등변삼각형 만들기를 이용해본다.
의외로 방심 나오는 문제가 꽤 많더라고요. (각도 문제 중에서는)
정수: 부정방정식을 풀으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경우
1. 일반성을 잃지 않고 크기 잡기
2. 나누어떨어짐 사용
3. 인수분해
4. 2차식인 경우 판별식이 제곱수이다 라는 사실을 이용.
5. 최대공약수 잡기
7. 부정방정식이 소수를 포함하면 (mod)를 잡거나 인수분해한다.
조합; 1. 일반적으로 경우의 수에서는 포함과 배제의 원리 또는 중복조합을 아주 자주 사용하니 잘 익히는 수밖에..;;
2. 일단 점화식이 가능한 형태(예를 들어 어떠어떠한 조건으로 3*11 칸에 숫자를 넣는 경우의 수) 는 점화식을 만들어보기.
이때 각 경우에 대한 수열을 정의하고 점화식을 세운 뒤 맨 마지막에 원하는 수열의 값만 구한다.
3. 중복조합에 대한 일대일 대응 문제는 유형이 정해져있는데 이따꿈 나오므로 그냥 푸는 방법을 아예 외어버리는 것이 나을 수도..
4. 카탈란 수 대응은 통째로 알아두자.
5. 교란수의 이용방법도 알아두자.
글고 방심이 나오는 문제는 제가 별로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당;;
거의 다 정삼각형을 붙이거나 이등변 삼각형을 만드는 것이던데;;
전 조합을 잘 못해서... 타일링을 잘 못해요(예시: 2*1 도미노를 3*k에 배열하기) 타일링 설명해 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