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olymath.co.kr/contents/view/20430?page=2 제가 최대한 격식을 차려서 글을 썼습니다. 최소한 저의 지혜로 판단할 수 있는 한에서 최대한 예의있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잘못을 했나요? 저는 토론을 동시에 여럿이서 한쪽을 공격하면 역효과가 나기 쉬워서 일부러 밤에 진행을하다가 토론이 중간에 끊기기도 했습니다. 저는 저 글에서 잘못한게 많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고상하신 저희 폴리매스 회원분들에게는 달리 보일수도 있겠지요. 그러면 제가 저기서 어떤 말을 잘못했는지 말을 해주세요. 그래야 저도 고칠수 있습니다. 그냥 잘못됬다고 비난만 하면 저는 당혹스럽습니다. 불화를 없애기 위해 제 부족한 지혜로써는 최대한 공손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고칠 수 있게 어디가 잘못됬는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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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다른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셨으리라 짐작됩니다.
"아 이제 분위기 다 진정되어가는데 저 사람이 또 토론을 하자고 하는구나. 더 이상의 토론은 분위기를 망칠 것 같으니 막아야겠다"
저는 아마도 이 논의에서 오일러님이 가장 논리적이고 격식을 갖춘 채로 토론에 임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눈에는 딱히 흠이 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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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때 토론이 끝나갈때 하는것이 더 좋았을까요? 아니면 제가 여러분과 동시에 화를 내는것이 더 좋았을까요? 저는 아무 이유없이 불편하게 밤에 토론을 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시자 저도 말하고 싶었지만 오히려 점심, 저녁이라는 시간을 양보해드린것입니다. 제가 그 일로 비난을 받아야한다면... 당혹스럽네요. 그래도 웃시산님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하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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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일러님의 선택은 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논리적인 토론을 지향하셨다 하더라도, 그 시간에 올렸다면 다른 감정 섞인 글들에 묻혔을 거에요. 다만 아마도, 다른 분들은 토론 시간이 길어진 것에 불편함을 느끼신 듯 합니다. 개선 불가한 점은 아니지만, 딱히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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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저는 제 모자란 지혜에 걸맞을 정도로는 생각을 한 방법이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그러면 앞으로는 그 방법을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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