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두기] 이 문제에 적혀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가테륨은 실제로 존재하는 물질이 아닙니다.
여러 사람들이 달걀의 세계에서 2020년 5월 16일에 재미있게 놀고 갔는데, 바로 다음날 수백마리씩 달걀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했다.
이에 달걀 경찰은 그 사람들을 잡아 개인정보를 물었다.
그 사람들은 총 5명인데 각각 개인정보는 다음과 같다.
김하언(남) - 나이 32세 - 직업 : 수학자
김하연(여) - 나이 28세 - 직업 : 학원선생님 - 김하언의 동생
박민기(남) - 나이 14세 - 직업 : 미성년자라서 없음.
윤미아(여) - 나이 21세 - 고러대학교 대학생 - 과학자가 장래희망임.
문지영(여) - 나이 53세 - 직업 : 수학자 - 윤미아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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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경찰(이하 달경) : 당신들이 놀고 간 날 우리 세계에서 얼마나 있었는지 말하세요.
김하언 : 저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그니까 총 9시간동안 있었어요.
달경 : 당신이 우리 세계를 얼마나 어지럽혔는지는 알기나 해요?!! 각자 어떤어떤 물건을 들고 왔는지 말하세요.
박민기 : 저는 달걀들이랑 놀려고 뢰고 조각 3개랑 작은 구슬 12개를 가지고 갔었어요.
윤미아 : 전 제 핸드폰과 컴퓨터, 이어폰이요.
박민기 : 아 맞다 저도 핸드폰 들고 갔던 것 같아요.
문지영 : 제가 쓴 수학 책과 제 와이패드, 핸드폰이요.
김하언 : 수학문제 풀려고 연습장과 볼펜, 그리고 제 컴퓨터를 들고 갔습니다.
김하연 : 학원 학생들과 원격으로 수업해야 해서 어쩔수 없이 컴퓨터, 카메라, 핸드폰을 항상 들고 다녀요.
오늘은 이어폰도 챙겼고요.
달경 : 각자 가져온 물건을 모두 주세요. 엄밀한 검사를 거쳐 범인을 밝혀내기 위함이니 주셔야 합니다.
//5시간 뒤//
달경 : 김하연, 김하언, 윤미아 씨의 물품들에서 가테륨이 검출되었습니다. 가테륨은 인간에게는 거의 위험이 없지만 달걀에게는 0.00000001g만 접촉, 혹은 흡입되면 폐 속에서 잠복해있다가 다음날 달걀을 죽게 만들죠. 게다가 잠복해있는 동안은 가테륨의 유무를 알아낼수 없으며 다른 달걀들에게 옮기기 매우 쉽습니다. 우선 여러분도 해야 할 일들이 있으니 문지영, 박민기 씨는 자리를 뜨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여러요소를 고려해 생각했을때 가테륨이 검출된 3명 모두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생각되면 두 분도 다시 오셔야 합니다.
*문지영, 박민기 씨가 자리를 뜬다*
달경 : 여러분은 물품들에서 가테륨이 검출된 분들입니다. 혹시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증거, 혹은 알리바이 같은 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김하연 : 저는 제 짐을 모두 하언이 오빠꺼 옆에 두었어요. 전 제 오빠의 물품에서 가테륨이 제 짐에 묻었다고 생각합니다.
김하언 : 전 직업도 수학자라서 가테륨을 만질 일이 없어요!! 달걀 세계에 오기 전에 다른 사람이 뭔갈 제 연습장에 바르는 걸 보았는데, 그 사람이 누군진 못봤어요. 뭘 발랐는지도 몰랐죠.
윤미아 : 제가 범인입니다.
달경도, 하연,하언도 갑작스러운 범인의 자백에 놀랐다.
달경 : 왜 갑자기 자백하시는거죠?
윤미아 : 저 외에도 범인이 있어요. 처음의 5명중 말이죠. 경찰이 여러명의 범인을 잡는건 저희로썬 재미가 없어요. 안좋은 말론 노오재앰이라고 할까요.
달경 : 범인이 또 있다고욧??!
윤미아 : 넵.
달경 : 당신은 왜 그럼 가테륨을 달걀세계에 퍼트리려고 한거죠?
윤미아 : 저희 인간세상에서는 꼬꼬나19라는 전염병이 돌고 있어요. 저희 인간들만 이렇게 병에 시달리는게 억울한 것 같아 달걀들도 안좋은 일이 생기게 하고 싶었습니다.
달경 : (속으로) (도대체 얼마나 자백하는거냐)
윤미아 : 저에 대해선 얼마든지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 외의 범인들에 대해선 절대 말하지 않을겁니다. 아, 그리고 그 가테륨은 어떻게 제 폰에 있냐구요? 사실 저희 조직에서 저를 일부러 들키도록 발라놓은 것이고, 저흰 범죄를 저지르는 실력이 좋아 물질을 다른곳에 묻히는 그런 실순 안합니다.
달경 : (다른경찰들에게) 문지영, 박민기 씨를 다시 불러오세요!!!
*문지영, 박민기 씨가 다시 불려옴.*
달경 : 두 분은 이 사건에 대해 아는 점이 있습니까?
문지영 : 저는 달걀세계에서 다른 수학자분과 책을 쓰려고 연락하면서 책을 쓰고 있었어요. 가테륨이요? 전 이 사건 얘기 듣기전까진 알지도 못했던 거네요.
박민기 : 전 뢰고랑 구슬 갖고 놀다가 핸드폰으로 달걀들한테 좋은 수학정보가 많은 뽈리뭬스 사이트를 알려줬어요. 그리고 달걀들과 같이 1^3+2^3+...+n^3이 n*(n+1)*(2n+1)/6 인걸 알아냈어요! 이미 알려져있을수도 있지만요.
김하언 : 전 박민기 씨가 무얼 하는지 계속 보고있었어요. 박민기씨는 잘못이 없는걸 제가 직접 확인했습니다.
김하연 : 저는 원격수업을 마친뒤 문지영 씨가 뭐하는지 구경하고 있었죠. 문지영 씨는 잘못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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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아 외의 범인들은 누구인지 구하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적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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