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4차원적인걸로 소문난 모자수집가이다. 왜 그를 보고 4차원이라고 하냐면, 외출할때 항상 모자를 여러개 쓰고 다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자의 컨셉도 매일 바뀐다고 한다.
어느날, A씨는 체스컨셉으로 모자를 쓰고 외출하려고 한다. 그런데 흰색과 검은색 모자만 쓰면 너무 단순하니까 회색모자도 같이 쓰려고 한다.
A씨의 모자 보관용 서랍장에는 모자가 총 50개 들어있는데, 그중 17개는 흰모자, 25개는 검은모자, 8개는 회색모자이다.
이때, 서랍장에 손을 한번 넣을때마다 한 개의 모자만 꺼낼 수 있고, A씨가 최소한 흰색, 검은색, 회색모자를 각각 한개씩은 쓰고 나가려고 한다.
A씨는 서랍장에 손을 최소 몇번 넣어야 항상 흰색, 검은색, 회색 모자를 한개 이상 쓰고 나갈 수 있을까?
단, 서랍장에 손을 넣어서 꺼낸 모자는 반드시 쓰고 외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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