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만 해도
100n을 차지하려고 잡담글이 폭주했는데
오늘은 아니네요
muse님 글 덕분인 것 같은데 저도 한 마디 하겠습니다.
제가 처음 폴리매스에 왔을 때는 2월 초였습니다.
그 때는 이 이름도 아니였고 활동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도 100n을 차지하려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3월 중순 부터 100n을 차지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생겼습니다.
제 생각에 그 발단은 3월 5일 폭풍절과 3월 14일 제 2차 온라인 폴리매스데이였던 것 같습니다.
모두가 집에 있는 만큼 사람들이 댓글을 꽤 많이 썼고 그때부터 100n 문화가 잡힌 것 같습니다.
현재 폴리매스 문제점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폴리매스는 제정신이 아닙니다.
폴리매스의 취지부터 생각해보자면 서로 문제를 내고 공유하는 사이트입니다.
어느 날인가 잡담글이 생겼는데 그 때는 잡담글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잡담 하나 올리면 30포인트씩 얻었죠.
그것 때문에 잡담글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생겼고
그게 문화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 모두가 집에 있게 되면서
모두 잡담글을 쓰는 폭풍절, 제 2차 온라인 폴리매스 데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제 2차 온라인 폴리매스데이는 그래도 페렐만 님이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셔서 댓글이 많이 쓰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몇몇 분들이 잡담글들을 계속 쓰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 같은데,
제가 처음 왔을 때는 5일에 60개씩 늘어났는데
지금은 하루에 200개 넘게 늘어나는 날도 있습니다.
이런 것은 폴리매스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사태 때문에 몇몇 분들은 잠수를 타고 폴리매스를 떠나고 계십니다.
저희는 이 사태를 빨리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폴리매스는 하루빨리 예전 상태로 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날은 문제가 많이 나오지도 않고 잡담글만 수도 없이 나와서 실망하고 떠날 때가 있습니다.
몇몇 분들은 문제 풀기보다 잡담글에 더 집중합니다.
우리는 이런 문화를 고쳐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잡담글보다 문제가 더 많아야 하는 폴리매스에서 우리는 이런 이상한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잡담글을 없애거나 어떤 강력한 조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몇몇 분들은 선량한 의도로 잡담글을 이용하시지만 몇몇 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문화를 하루빨리 고쳐 나가야 우리가 폴리매스를 더 즐길 수 있습니다.
모두의 배려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폴리매스가 하루빨리 고쳐지기를 바랍니다
muse님 글이 http://www.polymath.co.kr/contents/view/18035 이거 맞나요? 아님 다른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