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함께 풀고 싶은 문제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수학 문제 또는 퍼즐을 내는 곳입니다.
[창의 퍼즐] 옛 이야기
△π 2020.04.20 07:06 조회 716

옛날에 엄마 거미와 아기 거미 8마리가 직육면체 모양의 창고에 살고 있었어요.

IMF가 오면서 청년 거미 실업률과 자살률이 최대를 찍던 시대라서 먹을 게 다 떨어진 상태였어요.(?)

어느날, 엄청나게 큰 파리 한 마리가 거미가족이 있는 곳의 맞은편 벽에 앉았답니다.

거미가족이 있는 곳은 벽의 중심에서 수직으로 위로 80cm 올라간 곳이고, 파리가 앉아있는 곳은 벽의 중심에서 수직으로 아래로 80cm 내려간 곳이랍니다.

아기 거미 한 마리가 신이나서 소리쳤어요.

"엄마! 저기 봐요! 탐스럽고 통통한 파리가 있어요! 우리 굶는 날은 이제 끝이에요!"

"저기까지 가는 길이 네 가진데...어떻게 가야하지?"

다른 아기 거미 한 마리가 궁금해하자 엄마 거리가 말했습니다.

"얘들아, 너희 벌써 기하를 잊어버렸니, 다른 도구 없이 다리만 써서 저 파리까지 가는 길은 모두 8가지란다. 가장 먼저 도착하는 아이에게 제일 많은 몫을 줄게."

엄마 거미가 신호를 보내자 아기 거미들은 각자 여덟 방향으로 10cm/s로 달려갔습니다.

65초가 지나자 여덟마리가 동시에 파리가 있는 곳으로 도착했어요.

하지만 파리를 공격할 필요가 없었어요.

여덟군데에서 달려드는 거미를 보자 파리가 심장마비로 즉사했거든요.(?)

이때, 창고의 크기를 구해라.(4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문제 어떠셨나요?

글쎄요

0

어려워요

0

  •  
    sicma Lv.11 2020.04.20 08:5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낚는걸 좋아하시는 군요.
    (딱 마플)

    댓글 작성하기 좋아요0 댓글수0
  • 폴리매스 문제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문의 02-6749-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