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마와 파스탈이 어느 타워의 전망대에 올라가려고 한다. 타워에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인데, 걸어서 올라가는 거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아마 여기까지만 들으면 두 번째 방법을 택하고 싶겠지만(물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첫 번째를 택할 수도 있겠지만), 이 타워의 엘리베이터가 싸구려(?)라서 한 번에 한 명씩만 태울 수 있다(대체 왜 그렇게 만들어???). 물론 이렇게 된다면 대부분은 한 명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겠지만, 페루마와 파스탈은 특이한 방법을 택했다. 먼저 페루마는 계단, 파스탈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발한다. 하지만 파스탈은 끝까지 올라가는 게 아니라 중간에서 내려 거기서부터는 계단으로 올라간다. 그 사이 페루마는 파스탈이 엘리베이터를 멈춰 놓은 층에 도착하면 거기서부터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그러면 중간에 파스탈이 내리는 층수만 잘 조절하면 둘이 동시에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다. 현재 페루마와 파스탈이 있는 층은 1층이고, 전망대는 31층에 있다(즉, 30층을 더 올라가야 한다). 페루마는 1층 올라가는 데 8초, 파스탈은 6초, 엘리베이터는 2초 걸린다. 그러면 페루마와 파스탈이 전망대에 도착하는 시간 차이를 최소화하려면(엘리베이터는 정수층에서만 선다) 파스탈이 몇 층에서 내려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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