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소설의 전개 과정과 결말까지는 대충 짜놨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내용을 가장 정확히 맞추신 분은 언젠가 제 소설에 특별출연 시켜드리겠습니다!
댓글로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해 주세요!
1. 왕동동이 결국엔 죽지만 다시 태어난다.
그런데 다시 태어난 왕동동은 착해졌고,
자신이 폐허로 만든 발할라를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주인공과 접선한다.
3. 사실 주인공은 왕동동이랑 옛 친구였고,
예날 기억의 회상에 빠지다가
왕동동을 도울 방법을 찾는다
4. 서발할라에서 반란군이 모집되고, 주인공이 거기에 가담한다.
5. 다른 세계로 쫓겨났다가 갔다가 거기에서 진태진을 만나고,
진태진과 함께 발할라로 돌아올 방법을 궁리한다.
왕동동은 그를 따르는 충실한 부하들과 독재 정치를 계속하고 주인공은 반란군을 모집한다...(너무 말도 안 되나요?)
지금까지의 생각을 정리해 만든 앞으로의 이야기:
1. 왕동동은 믿었던 자신의 부하에게 암살을 당한다.
(편의상, 'K'라고 칭하죠)
2. 근데 운좋게 로 도망친다.
그후 왕동동은 몰래 숨어서 살게 된다.
4. 새로 집권한 K는 왕동동보다 더한 권력을 휘두르며
사람들을 못살게 군다.
5. 주인공은 K에게 가서 그만 좀 하라고 하다가
결국 서발할라로 쫓겨나다.
6. 주인공은 서발할라에서 진태진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스승으로 삼는다.
7. 그리고 그들은 우연히 반란군에 대해 듣게 되고, 반란군을 찾아간다.
10. 결국 A의 도움으로 주인공과 진태진은 반란군에 가입한다.
13. 그리고 어디선가 왕동동이 와서는,
모두 '뉘우쳤으니 K를 혼내려고 왔다'라고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13. 하지만, 주인공은 주인공답게(?) 손을 뻗으며,
'난 널 믿어!' 라고 손발 오그라드는 대사를 한다.
결국 왕동동도 반란군에 참여한다.
13. 뭐 아무튼 그러다가 곧 동발할라 침공 계획이 잡힌다.
15. 결국 그들은 동발할라로 가서 K의 왕궁에 이른다.
16. K는 반란군에게 잡힌다.
22. 그리고 구석에 있덩 왕동동은 다시한번 욕심이 생긴다.
결국 튀어나와 K를 잡은 후에, 순식간에 반란군을 공격한다.
23. 그러다가 아직 죽지 않고 목숨은 붙어있던 K가 주인공에게 가서 '이건 자폭 버튼이다' 라고 하고 버튼을 준다.
24. 겱구 주인공은 반란군을 대피시키고 자폭 버튼을 눌러서 주인공답게(?) 사망한다.
25. 그리고 왕궁이 무너지면서 왕동동도 죽는다.
26. 그리고, 진태진이 다시 평화로운 동발할라를 세우고,
뻔한 동화 이야기처럼 다시 '...그렇게 잘 살았답니다'로 끝난다.
...크킄크킄크크크크킄!!!!!
이건 뭐 발로 쓴 이야기인가...
(애초에 발로 이야기를 쓸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