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컴으로 폴리매스를 하려면 그날 할 일을 다 해야 했고 고작 30분밖에 못했습니다.
그거에 불만을 품은 저는 ebook용 단말기를 개조하여 제 방에서 폴리매스를 했죠. 사실 일주일에 폴리매스 30분은 고통이었습니다.
그래도 그거 덕에 아침 일찍 일어나는 좋은 습관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느님의 숙달된 습격에 발각되었고 저는 그 벌로 평생 폴리매스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학올림피아드가 8월로 연기되어 관대해지신 어머느님은 다시 원래대로 그날 할 일을 다 하면 30분 하게 해 주었고 지금 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잡ㄷㅁ만 보다가 끝났습니다. 어효.... 단말기 시절이 좋았군요.... 앞으로도 많이 못 할 예정이네요....
그럼 이제 컴 시간이 끝났으니 전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