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간제한문제를 만든 이유를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폴리매스 제 2의 전성기. 바로 10월 3일부터였죠.
이제 기간제를 할 필요가 없게되었습니다.
안하는것이 나을정도였죠.
하지만 저도 '아 이문제는 답이 정말 궁굼한데?' 또는 '이건 모르는사람한테 답을 알려주고 싶다'같은식으로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기간제한문제를 보게 되었고, '아! 일정시간후 답을 알려주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옛날문제 잘 안찾아보잖아요.
특히 도배문화가 정착되며 그날 아침에 낸 문제(전 주로 아침에 활동했습니다.)들이 묻혀서 댓글조차 안올라오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기간제한문제를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겔릴레오 갈릴레이(현재는 사라짐)님의 문제를 보고 이게 필요할 수 있구나 느꼈습니다.
~~~~~~까지 올라온 답중 우수한 답 5가지만 정답으로 인정 같은 문제였죠
그래서 저도 올렸고
222님등 다른분들도 올렸습니다.
하지만 21세기오일러님의 말을 들어보니 정말 집고양이님의 문제는 기간제한에 있지 않고 문제 질에서 나온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질낮은문제만 잔뜩올린 시절이 있어서 죄책감이 느껴지네요
지나간일은 지나간일이고
다들 그때는 워낙 초기인 만큼 절제도 어려웠으니
지금부터 잘하자! 생각드네요
+21세기 오일러님 죄송합니다. 제 2차 1위 쟁탈전때 오일러님이 순위올라가는게 긴장되서 그랬는지 오일러님이 낸 정답을 좀 더 꼼꼼하게 다읽어보고 다른사람이면 이거이거 틀렸다고 말해주고 했을거 그냥 다시도전 눌렀어요... 여기까지만 들으면 굉장히 양호한것 같겠지만 일부러 틀렸는지 굳이 더 찾아보고 했던것같네요 저번에도 말했듯이 폴리매스의 악의 근원은 지나가던 사람님도, 집고양이님도 아닌 휠릭시스입니다.
독자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