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 날, 서울역에서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출발했다. 그런데 서울역과의 거리가 330km 되는 지점에서 열차 엔진이 고장났다. 그래서 부산역까지 남은 거리는 견인차가 끌고 갔다. 이 열차는 부산역에 도착한 뒤, 얼마간 수리를 받았다. 그리고 다시 부산역에서 서울역으로 출발한 뒤, 서울역에서 하루 일과를 마쳤다. 그러면 이 무궁화호 열차가 스스로 움직인 거리는 고장 나서 견인차가 끌고 간 거리보다 얼마나 더 길까?
(2) 어느 날, 장암역에서 부평구청행 7호선 지하철이 출발했다. 그런데 중간에 어느 지점에서 고장났다.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이 고장으로 인해 지하철의 속력이 0.6배로 느려졌다. 그래서 원래대로라면 정확히 100분이 걸렸던 것을 무려 46분 40초나 더 늦게 도착했다. 그러면 이 지하철은 출발한 지 몇 분만에 고장났을까?
(단, 1,2번 모두 열차의 속력은 고장 난 순간(1,2번 모두 해당)과 수리한 순간(1번만 해당)을 제외하면 일정하다고 가정한다.)
(※2번 문제는 제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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