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실수를 범한 그 수리공이 이번에는 김씨의 시계를 수리하러 갔다. 수리를 끝냈을 때 9시 15분이라 그렇게 하고 갔다. 그런데 10분 후에 김씨에게 연락이 왔다.
김씨: 일을 똑바로 안 해 놓고 가셨잖아요. 시계가 이상해요. 빨리 좀 와 주세요.
수리공은 자신이 2번째로 실수를 해 놨다고 생각해 서둘러 김씨네로 갔다. 김씨네에 도착했을 때 김씨네 집 시계는 9시 30분이었다. 그러나 이씨네 집에서 1번 실수를 경험한 탓에, 이번에는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25분이 지나도 시계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수리공은,
수리공: 에이, 하나도 안 이상하네요. 전 갑니다.
하고서 집으로 갔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7시에 김씨에게서 또다시 시계가 이상하다고 전화가 왔다. 수리공이 도착했을 때 7시 10분이었다 5분이나 기다려 봤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 수리공이 말했다.
수리공: 하나도 이상 없는데요?
김씨: 5분만 더 기다려 보세요.
수리공은 김씨 말대로 5분 더 기다렸다. 7시 20분이 되자, 수리공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수리했다. 수리공이 범한 실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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