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매스

2020년 03월 07일자

발행 : 은총알

<기사>

폴리매스 문제 대.39

조금 늦은 기사입니다. 대한수학회에서 39번째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제목은 'Welcome to grid world!'인데, 여기서 grid는 '격자무늬'라는 뜻으로 이에 맞게 이 문제는 '격자점'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지금까지의 폴리매스 문제들 중 유일하게 제목이 모두 영어인 문제입니다. code님과 파스칼님은 벌써 정답확인요청을 하셨고, 구머님은 문제상의 오류를 지적해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번 폴리매스 문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폴리매스 데이 2번째 이야기

2020년 03월 14일 토요일, 폴리매스 사이트에서는 작년에 열었던 온라인폴리매스데이의 2번째를 열 예정입니다. , 집돌이 페렐만 등등이 온라인폴리매스 데이를 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3월 14일로 정해진 이유는 그 날이 원주율, 의 근삿값인 3.14인 '파이데이'이기 때문입니다. 원주율 눈치게임, 원주율 많이 외우기, 삼행시, 끝말잇기, OPM 문제 내기 등의 이벤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유형탐구>

새로운 폴리매스 문제를 볼 때... 여러분들은 어떤 유형이신가요?

1. 은총알 유형 :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보지만 어렵거나 모르는 개념들이 나와 손도 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 구머 유형 : 문제를 읽고 1시간 정도 풀다가 해결할 각이 보이면 1시간 정도 더 풀고, 해결할 각이 보이지 않으면 일단 넘기고 좀 있다가 심심할 때 풀어본다.

3. 리프 유형 : 우선 문제를 이해하고 그 다음 며칠 정도 심심할 때마다 생각하다가 풀리지 않을 경우에는 하루 날 잡고 그 문제만 몇 시간씩 고민한다.

4. 수학계의베토벤오일러 유형 : 기타이다.

<일일퀴즈>

mathwizard님의 문제입니다.

아래 표에서 물음표에 들어갈 것은?(단, 아래의 식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다.)

지난 문제의 정답

아래와 같은 제목의 책들이 학교 도난현장에 놓여 있었다.(실제로 있는 책들도 있고 아닌 것도 있습니다.) 범인이 도발하려고 자신을 알리는 힌트로 놓아둔 것이 확실하다.

'삼국지'       '나쁜 점수'      'Turn On Either Switch or Television'      'Surf Our Site'      '오늘도 한일전'     '미운 오리새끼'     '아홉 개의 법'      'Get Wonder'

아래의 용의자들 중 범인이 누구인지 이유와 함께 알아내라.

각각의 책 제목에서 일정 글자들을 본다.

삼국지의 삼, 나쁜 점수의 점, Turn On Either Switch or Television의 one, Surf Our Site의 four, 오늘도 한일전에 한과 일(모두 1이라는 뜻), 미운 오리새끼의 오, 아홉 개의 법의 아홉, Get Wonder의 two이다.

이것들을 종합해보면 3.141592가 되서 원주율의 근삿값이다. 그러니 원주율과 관련된 3번 수학선생님이 범인이다.

<오늘의 수학자>

히파티아

출생-사망 370? ~ 415.3

국적 이집트

출생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업적 여성 최초의 수학자로, 여성이 활동하기 힘들었던 고대에 여성으로써 많은 업적을 세웠다. 아폴로니오스의 원뿔곡선론에 대해 해설을 남기고, 일이차 방정식에 대한 색다른 풀이법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여러가지 수학에 관한 책들을 많이 남겼으나, 현재에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

명언 "인생은 닫혀 있는 게 아니다. 우선 가까이에 있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일들을 이해하기 위한 최선의 준비다."

       "나는 진리와 결혼했다"

<잡담에서는 무슨 일이?>

http://www.polymath.co.kr/contents/view/10238?page=5

지나가던 2700러 (지나가던 사람)님이 심심하당을 해산하신다고 합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서라고 하는데요. J.H님이 이어받는다면 심당은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심심하당의 운명은?!

http://www.polymath.co.kr/contents/view/10294?page=3

지나가던 2700러 (지나가던 사람)님이 2700을 차지하셨습니다! 오늘만 해도 50개가 넘는 잡담이 올라온 듯 합니다. 다음번에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지나가던 2700러 님, 축하드립니다!

http://www.polymath.co.kr/contents/view/10313?page=2

폴리매스에서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집돌이 페렐만 님은 9레벨인데, 10레벨이라고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입니다. 알고보니 휠릭시스 님이 집돌이 페렐만 님으로 닉네임을 바꾼 것이었네요

이상 바쁜 신입기자 쪼민이였습니다!

<문제 광고란>

은.... 지난 일일퀴즈 정답자가 없어 오늘은 쉽니다.

<기자 모집>

폴리매스 신문에서 기자를 모집합니다!!

다음 신문에 들어갈 기사를 쓰는 기자입니다!! 기사를 쓸 코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평일 기자와 주말 기자를 모집합니다!(물론 둘 다 지원 가능합니다) 기자 분들은 그 바로 전 신문에 기사를 달아주시면 됩니다. 기사는 자신이 맡은 기간에 최소 2번을 쓰시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특별한 경우 예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간과 상관없이 인터뷰를 담당해주실 기자 분을 모집합니다! 모든 폴리매스에 가입되어 있는 분들(폴리매스 회원님, 혹은 기자님이나 개발자님까지도)을 인터뷰할 대상을 정하여 인터뷰 가능 여부를 묻고, 대상자에 맞추어 인터뷰 질문을 정하고 인터뷰 실행, 내용을 정리하여 기사를 달아주시면 됩니다. 인터뷰 대상자가 없을 시에는 기사를 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가장 많이 기사를 써야 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위의 모든 것들은 중복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1개도 맡은 코너가 없는 분이 우선순위라는 점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폴리매스 신문 기자에 지원하실 분들은 공개댓글로 맡고 싶은 코너와 같이 지원하시겠다는 의사를 밝혀주세요. 앞에 분과 하고 싶은 것이 중복된다면 서로 합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일주일이나 이주일, 길면 한 달에 한 번씩은 맡은 코너를 다시 바꿀 예정입니다. 오랫동안 기사를 써주신 기자분들은 승급의 기회도 주어질 수도??

많은 지원 바랍니다.

부편집장 : 은총알

편집장/CEO : 집돌이 페렐만

협회장 : 휠릭시스

일일퀴즈 기자 : mathwizard

잡담에서는 무슨 일이? 기자 : 쪼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