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보잉 747-121 기종의 최초 '프로토타입( prototype)' 항공기가 개발된 이후 보잉 747기는 여러 기종들을 거리며 최근 2020-2021년 747-8F 기종을 끝으로 생산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당시 1969년 잘 나가던 항공사인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은 대서양으로 회사를 진출시키고 싶었죠. 야심이 컸던 회장이었던 후안 티 트립(Juan T.Trippe)은 기동력이 좋고 광폭 동체이며 50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항공기를 원합니다. 그리고는 이런 제안을 하지요. '만들기만 한다면 원하는 돈을 주겠다'. 스러니 보잉사 측에서는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것이었지요. 일단 기동력을 이용해서 엔진 4개를 장착하기로 하고 엔진 4개를 장착합니다. 당시 잘 나가던 미국 엔진 회사인 '프랫 앤드 휫트니' 랑 계약을 맺고 엔진 개발에 착수합니다. 그러나 공기 역학적인 부분이 문제였지요. 처음에는 별의 별 보양이 다 나옵니다. (사진이 없어 첨부 못함). 예를 들면 에어버스 380기 처럼 광폭동체 2층으로 하자고 하는 아이디어도 있었고 아니면 1층짜리 초 광폭 동체 항공기로 하자는 아이디어도 있었지만 이 두 아이디어들은 공기 역학적 테스트에서 떨어지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혹' 이 채택됩니다. 이 혹은 시간이 지날 수록 길어지죠. 그러나 후에는 성능이 좋은 광폭 동체 여객기들이 나와 747의 경쟁력은 떨어지게 되고 이번 코로나 19로 인해 항공기 운항 자체가 다운이 되면서 아예 인기는 바닥이 되었고 급기야 보잉은 생산 중단을 밝힙니다. 더이상 안 된 현실 적인 방향 전환인 셈이죠. 따라서 747, 하늘의 여왕은 결국 폐기장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