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정말 힘들게 살고 있는데요, 이럴 때 가끔 아이들은 집에 있는 물건을 보기 시작합니다.

놀 만한 물건을 찾다보면, 보드게임이 나오고는 합니다.

저 또한, 코로나-19 초반에는 동생과 보드게임을 해주면서 놀아주었습니다.

폴리매스에서도 이러한 이벤트를 해서, 저도 당첨된 것을 보고, 엄청 신났었죠.

따라서, 저는 이 주제로 기사를 쓰기로 했습니다.

보드게임의 기초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면, 보드게임은 도구들, 즉, 말판, 보드판, 주사위 등을 이용하여,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입니다.

원래는, 게임으로 부르다가, 컴퓨터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되어, 보드게임이라고 칭하게 되었습니다.

크게는 유로게임, 테마게임, 워게임, 추상전략게임으로 구별하는데, 모노폴리 같은 게임은 따로 매스 마켓 게임이라고 부릅니다.

이 때, 저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매스 마켓 게임 할 때, 매스는 수학인가? 아니면 매스는 질량인가?

아쉽게도 매스는 수학이 아닌, 질량도 아닌, "Mass=많은" 이라는 영어 단어였습니다.

그렇다면, 수학과 보드게임을 연관시킬 수는 없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보드게임 중에서도 수학에 관련된 보드게임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많은 분들이 쉽게 사용하셨을 법한, 그리고, 어린이들도 쉽게 즐겼을 도블 보드게임에 대해  수학과 관련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도블에 왜 수학원리가 사용되었는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도블은, 각각 8개의 그림이 한 카드 당 있고, 각각 카드끼리 서로 같은 그림이 들어가있는 갯수는 오직 1개뿐입니다.

1개만 같은 그림이 있다니 정말 신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도블은 수학원리 중에서도 "파노평면 수학이론"이라는 이론을 사용했습니다.

파노평면 수학이론은, 두 선이 반드시 하나의 점에서 만난다는 이론입니다.

이 게임을 만들 때, 유명한 퍼즐인 The ladie's problem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기숙사에 있는 15명의 여학생이 3명씩 그룸을 만들어 일주일 동안 매일 산책을 나갑니다. 일주일 동안 각각의 학생은 같은 그룹에서 서로 딱 1번만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죠!

이렇게 작고 쉬운 보드게임 속에서도 수학원리를 찾을 수 있는 만큼, 여러분들도, 작고 쉬운 보드게임을 만들더라도, 이러한 원리를 사용해보세요!

다음 번에도 그럼, 재미있는 기사 들고 올게요!

이번 기사의 퀴즈!

1. 도블에 사용된 수학이론은?

2. 도블외의 보드게임 중 수학 원리가 사용된 보드게임은?

*퀴즈의 정답은 비댓으로 달아주세요!

기사 참고: 도블 설명서

이미지 출처: (1)네이버 블로그 (2)네이버: 파노평면 수학이론 (3)도블 보드게임

대표 이미지 출처: (3)도블 보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