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이미지 배경 출처 PIXABAY, 직접 제작)

4월은 과학의 달입니다. 4월 21일은 과학의 날, 22일은 정보 통신의 날로, 원래 과학 축제, 소프트웨어 축제 등 많은 축제와 박람회가 있었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취소되면서 뜻깊은 과학의 달을 아쉽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보낼 수 없었기에! 집 안에서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축제 코드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코드 페스티벌은 4월 1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2가지 행사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행사 '스크래치 마스터즈'는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공모전 형식의 행사였습니다. 스크래치뿐만 아니라 파이썬, 엔트리, 자바 스크립트 등 다양한 언어로 만든 작품 8개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중에는 엔트리 '스태프 선정작'과 공모전 수상작도 있어 폴리매스 친구들의 실력에 깜짝 놀랐답니다.

특히 muse 님은 자바스크립트와 제이쿼리(jQuery)라는 텍스트 언어를 이용해 공을 목표지점에 떨어뜨리는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신청했을 때는 간단한 물리엔진이었는데, 일주일 만에 재밌는 게임을 만드셨습니다. 자바스크립트는 실제 개발에도 쓰는 상당히 어려운 언어인데, 다른 작품들만큼 완성도 높고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주셔서 이번 행사에서 은상까지 받으셨답니다.(https://jsfiddle.net/79brue/e8kb7ytm/26/ muse 님의 작품)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MathlabJ님으로, 한글로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엔트리 프로젝트로 대상을 받으셨답니다.(클릭)

또, 초코파이(π) 님께서는 장애물들을 피하는 엔트리 프로젝트로 금상과 인기상을 받았습니다. 인기상은 폴리매스 친구들이 직접 뽑은 작품이랍니다.(클릭)

이 외에도 많은 분들께서 작품을 올려주셨는데요, 수상작은 잡담 게시판에서 발표되었답니다.(클릭)

코드 페스티벌의 다른 행사로는 '지니엄 알고리즘'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고난도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행사였습니다.

고난도 문제이기는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블록으로 쉽게 코드를 짜고,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세우는 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용 프로그램인 블로클리 게임(클릭)을 이용했습니다. muse 님과 21세기 오일러 님께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답니다.

대상을 수상한 MathlabJ님께서는 '2회가 열리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히셨습니다.

이번 코드 페스티벌은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즐거웠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제1회 코드 페스티벌 소개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퀴즈

폴리매스에서 2020년 열린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축제는 무엇이었을까요?

1. 사이언스 보드 페스티벌

2. 스케이트 보드 페스티벌

3. 바코드 페스티벌

4. 코드 페스티벌